터키의 이방인 에네스카야의 사주풀이

 

 

에네스 카야 (Said Enes Kaya, Enes Kaya) 영화배우, 방송인

출생  1984년 8월 22일 (만 30세), 터키 | 쥐띠, 사자자리

신체  180cm, 75kg

학력  한양대학교 정보기술경영학과 졸업

 

ㅇ 戊  壬  甲

ㅇ 子  申  子

55   45  35  25  15  5

戊   丁  丙  乙  甲  癸

寅   丑  子  亥  戌  酉

 

 

태어난 지역중 사주팔자의 대상이 되는 곳은 대체로 북반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사계절이 있는 중위도 지역의 나라에 태어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에서 방송인으로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외국인인 에네스카야가

태어난 곳이 터키로 나와 있다. 터키는 북반구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사주를 뽑으면 될 것이다.

 

요새 언론에 에네스카야의 애정문제로 시끄러운 듯하다.

애정문제야 연예인이어도 자기 사생활 영역이니 크게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에네스카야의 경우엔 결혼을 한 상태에서 총각행세를 하며 이성을 사귀었다는

것과 방송이미지는 상당히 보수적인 스타일인데 그의 사생활은 그와 반대로

행동을 했기 때문에 이중적이지 않느냐 하는 것이 구설과 시비가 된 듯하다.

 

아래에서는 에네스카야의 사생활이 아니고 공인으로서

그의 사주가 어떤 특징이 있을까 하는 측면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이 사주를 보면...

애정사나 연애사등에 잘 노출될수 있는 사주라 이성에게 인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주라 보여진다.

 

일단 이 사주는 월지 申중에 壬수가 투간되어 있는 편재격(偏財格)의 사주이다.

격 자체가 크게 무리가 없는 사주이다. 일지(日支)의 申중에 편재 壬수가

세력이 강하고 격(格)이 주변 글자에 의해 크게 훼손되지 않은 사주이다.

 

외국인이긴 하지만 유창한 한국말로 방송인으로서도 상당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주인데 식신(食神) 申금에 문창(文昌)이 붙어있고 식신생재(食神生財)의 구조에다

水 재성(財星)이 강한 사주라 연예 예술 방송에도 잘 맞는 사주에 해당한다.

 

또한 지지에 子수 두 개와 천간의 壬수 모두 끼를 의미하는 글자들이라 연예인이나

방송인으로서 쓴다면 아주 좋은 역할을 하는 글자들이고 끼를 의미하는 편재 壬에 申이

홍염살이라 연예 방송인에 아주 잘 맞는 사주이다. 물론 이 편재에 홍염살이 붙어 있으니

이를 이상한 방향으로 쓰면 애정사의 문제나 풍류기질로도 발휘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주가 아쉬운 점은 지지(地支)에 애정문제의 고달픔을 의미하는 申이나 子가

강하다는 것이고 특히 申子=水의 합(合)으로 재성이 과도해지는 사주가 된다는 점이다.

 

특히나 월간(月干)에 편재 壬수가 식신의 생(生)까지 받으면서 투간(透干)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여자로 인하여 애정문제가 풍류기질로 발휘될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사주이다.

 

식신 申에 재성 子수가 소통이 되어 있고 천간에 壬수 편재까지 드러나 있으니

대체로 이런 사주들은 작업남의 능력이 좋다. 소위 말해 여자 꼬시는 능력이 좋다는 것이다.

식신에 문창까지 붙어 있으니 언변이 좋을 것이다. 그가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한글을

한국사람 정도로 구사하는 것을 보면 어학을 습득하는 능력이 아주 좋다는 것이다.

 

태어난 시를 알수는 없지만.....

그가 결혼한 상태에서 총각행세를 하고 다른 여자들을 만났다는 기사가 사실이라면

그의 애정사가 양다리 구조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태어난 시주엔

戊午시나 癸亥시 癸丑시 아니면 壬戌시 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필자의 생각이긴 하지만 이런 시주(時柱)가 오면 천간에서 양다리 구조가 만들어진다.

일간 戊를 기준으로 壬 戊 壬이 되거나 癸 戊  壬등이 되기 때문이다.

 

이 사주가 申子합국이 되어 水재성이 과도해지는 사주가 되는, 즉 재다신약(財多神弱)의 사주가

된다고 하였는데 위에서 말한 시주(時柱)가 되면  합국으로 더 강하게 水재성이 과도한 사주가 된다.

 

대체로 사주가 합국(合局)으로 인하여  水재성이 과도하게 흘러가는 것은

삶에서 욕망이 강해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누구든지간에 우리 삶의 모든 굴곡은......

자기 본분을 벗어나 욕심을 과하게 부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고 삶을 너무 모험적 구조로 끌고가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나 합국으로 인하여 재성이나 관성이 강해지는 사주유형들....

재다신약(財多神弱)이나 관다신약(官多神弱)의 사주들은 이러한 욕망을 더 조심해야 한다.

 

물론 다른 육친(六親)인 비겁(比劫)이나 인성(印星) 식상(食傷)이 합국으로

인하여  강해지는 사주들도 인생의 굴곡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재성이나 관성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물이나 명예를 의미하는 글자이기 때문에

일확천금의 욕망이나 과도한 명예욕등으로 인하여 삶의 굴곡을 더 크게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주는 지지에서 申子=水의 구조라 연월일의 지지가 모두 水 재성(財星)으로 몰려가고

만약에 시주(時柱)에 또 재성이 있으면 더 강하게 水재성으로 몰려가는 사주가 되어 버린다.

특히 이 사주는 운의 흐름까지 긍정적이지 못하다.

가뜩이나 水재성이 강한 사주인데 운에서도 25乙亥 35丙子 등으로 또 재성을 강화시켜 준다.

 

뭐랄까...

짐을 가득 싣고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자동차가 연상되는 사주이다.

물론 태어난 시주에 삶의 조절력이나 브레이크를 의미하는 인성(印星)이 있으면

좀 다른 모습이 될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운의 흐름까지 고려한다면 인생을

살면서 상당히 굴곡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사주이다.

 

문제는 이 사주가 시주에 火인성이 들어와도 탐재괴인(貪財壞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火 인성이 간지(干支)로 들어오는 丁巳시가 되어도 巳는 巳申=水가 되고 丁도 丁壬木으로

기반되어 애정사를 만드는 글자로 변색되어 버려 힘을 쓰기가 쉽지 않다.

 

戊午시가 되어도 워낙 水재성이 강한 사주가 午화가 힘을 쓰가 쉽지 않은 사주라 생각된다.

丙辰시가 되면 천간으로 인성이 들어오는데 문제는 지지가 申子辰=水로 또 몰려가는 사주가 된다는 점이다.

이래저래 사주가 불완전 요소가 강하다고 보여진다.

 

水 재성이 강해지면 대체로 일확천금을 꿈꾸어 사업을 확장하다 삶이 힘들어지는경우도 있을 것이고

남자들은 여자문제로 인하여 여러가지 삶의 고달픔을 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에네스카야는 후자의 문제로 지금 곤경에 처해 있는데.....

운의 흐름을 보거나 사주원국의 구조를 보면  앞으로 살면서 늘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굴곡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사주라 행동하나 하나에 각별히 조심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이 사주는 연간에 甲목이 있는데 이 甲목은 오행으로는 木에 해당되고

육친으로는 명예를 의미하는 관성(官星)에 해당되는데 水재성이 강해지는 구조로 인하여

늘 고립당하는 느낌이 강해진다. 살면서 갑작스런 사건사고나 뼈 디스크 간 혈관질환 신장 방광등의

건강도 살펴야 하겠지만 탐재(貪財)로 인한 명예의 손상이나 구설 시비등이 늘 염려가 되는 사주이다.

 

성격을 간단히 살펴본다면..

그가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터키 유생이라는 보수적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대체로 水재성이 강하면 실제로 보수적인 느낌이 강하다.

문제는 이 보수적이라는 것이 삶의 방식이나 사회를 바라는 보는 정치적 의식이

보수적이면 개인의 성향이라 크게 문제가 안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水 재성이 강한 남자들은 여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중적일수 있다는 점이다.

집에서는 가부장적이고 꼬장꼬장하지만 밖에서는 아주 폼나는 여자를 좋아하고 풍류를 즐길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사주처럼 안방을 의미하는 일지(日支)에는 보수나 고지식의 대명사 정재(正財)가 있고

월간에는 풍류기질인 편재(偏財) 壬수가 드러나 있으니 이러한 이중적인 성향은 강하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체로 이런 남자와 사는 부인들이 힘들수 있는 것이다.

 

심리적인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지만 이런 사주들은 어렸을적 환경을 봐야한다.

이 사주는 재성이 강한 사주라 엄부밑에서 자랐을 가능성도 크다.

따라서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자기 기를 못피고 자랐거나 또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식으로 불안요소가 있었다면 이런 사주 유형들은 회피성 장애가 존재한다.

 

특히 오행으로 水가 강한 사주들의 회피성 장애는 거짓말이나 은둔형들이 많다.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잘 할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감당이 안되면 잘 숨어버리는 유형의 사주이다.

결혼을 했는데도 여자들에게 총각행세를 했다는 것이 다 이러한 회피성 장애라 보여진다.

물론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사주를 보면 그럴 개연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이방인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그냥 자기를 통제하고 절제하고 살았더라면 훨씬 더 많은 인기와 안정된 삶이

되었을 것인데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통제가 안되는 욕망이라는 것...

 

말론 브란도와 비비안리가 주연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라는 영화가 있다.

사람은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욕망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욕망이라는 전차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자기 삶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닐까한다.

욕망이라는 것이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는 전차가 되면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