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연예인 커플 유준상 홍은희 부부 사주풀이 -사주의 특징과 배우자 인연-

 

독자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할때보다 결혼을 하고나서

연예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분들이 있는데 유준상 홍은희

두 부부커플(편의상 존칭생략)이 이러한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을까 한다.

 

요새 두 분 모두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듯 한데

아래에서 간단하게 두 사람 사주를 살펴보기로 한다.

필자가 유명인 사주를 풀 때 태어난 시를 적는 사주들은

그 태어난 시간이 정확하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유준상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69년 11월 28일 (만 44세), 서울 | 닭띠, 사수자리

신체   180cm, 71kg | O형

가족   배우자 홍은희, 아들 유동우, 아들 유민재

데뷔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

소속   나무엑터스

학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壬  丁  乙  己

寅  未  亥  酉

 

67  57  47  37  27  17  7

戊  己  庚  辛  壬  癸  甲

辰  巳  午  未  申  酉  戌

 

유준상 사주는 구성이 아주 잘 되어 있는 사주라 보여진다.

흔히 소춘절(小春節)이라 일컫는 亥월에 태어난 사주이다.

丁화 일간에 亥중의 壬수가 투간되어 있으니 정관격(正官格)의 사주이다.

정관격 중에서 가장 좋은 격으로 보는 것이 丙 丁일간이 亥월 子월 태어난 정관격(正官格)이다.

 

고서에서는 특히 丁화를 열(熱)의 성질로 이해하여 소융(昭融)이라 하는데

어두운 곳에서 불을 밝혀 주변을 빛나게 하는 문명지상(文明之像)의 특징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사주의 격을 높게 보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丁일간의 亥월의 정관격 사주는 높은 명예나 고관으로 써 먹을수 있다고도

보기도 한다. 그렇다고 丁일간에 亥월의 정관격 사주를 다 이런 식으로 풀면 안될

것이다. 사주마다 각자 다른 구성이 이루어져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유준상 사주를 보면 월지의 관성(官星) 亥는 천간에 壬수가 드러나 있고

천간에 있는 인성(印星) 乙木도 시주(時柱)에 있는 寅목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천간의 있는 식상(食傷) 己토는 일지(日支) 未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주에 해당한다.

그리고 일간(日干) 丁화도 寅목과 未중 丁화에 뿌리가 있어서 그 힘이 강한 사주이다.

 

이를 고서에서는 천부지재(天覆地載)라 한다.

즉 이 사주처럼 천간(天干)의 글자는 지지(地支)의 글자를 위에서 덮어주고

지지의 글자는 천간에 있는 글자의 뿌리가 되는 사주라는 의미이다.

 

다른 표현으로 한다면.....

이 사주는 힘이 강한 오행과 육친이 인성(印星) 관성(官星) 식상(食傷)으로 세 개로

힘이 강한 육친이 많으니 그 만큼 삶에 무기가 많은 사주라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다만 이 사주는 정관격(正官格)이긴 한데 연주(年柱)에 己와 酉의 식신(食神)과 재성(財星)이

일찍 들어와 있으며 월지의 亥수 정관이 酉금 재성으로 방해를 받고 있고 시주(時柱)에 투간된

壬수는 공망(空亡)작용으로 인하여 정관격의 파격(破格)에 해당한다.

따라서 직업을 일찍 명예나 조직중심으로 쓰기엔 힘든 사주에 해당한다.

 

진로를 연예 예술 방송분야로 잡은 것은 잘한 선택으로 보여진다.

초년 일찍부터 金 재성운으로 흘러가는 사주들은 이런 분야로

많이들 가는데 유준상 사주도 이런 패턴에 해당되는 사주이다.

 

특히나 유준상 사주는 오행의 기운이 식신 己에서 시작하여 서로 순환상생(循環相生)하여

그 기운의 종착점이 재성 酉에 머무는 사주인데 이런 요소도 연예인의 직업을 하는데

장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유준상 사주처럼 사주원국에서 인성 관성 식상 조합의

사주들이 연예 예술 언론 방송등의 분야로도 많이 진출한다.

 

연기자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직업이나 대운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한다.

 

유준상의 성격적 특성을 잠깐 살펴보면...

법 없이도 살수 있을 것 같은 참 바른 생활맨이다.

남들에게 부드럽기도 하면서 신사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사주이다.

 

다만 집에서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느낌이 있지 않을까한다.

사주에 정관(正官)이 강한 사주라 집에서는 부인을 통제한다거나 지시하는 유형이고

자식들에겐 상당히 엄부(엄격한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또 하나 관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나 일적으로 추진력이나 돌파력 배짱

성취욕등이 강한 성격일 것이다.  티브에 비쳐지는 이미지는 반듯한 모양새이지만

이치에 어긋나거나 불의를 못보는 타입이라 만만치 않은 카리스마도 존재하리라 생각한다.

 

언론보도에 나온 것처럼 부인인 홍은희가 마음에 들자마자 바로 적극적 대시를 하였고

장모를 처음 보자마자 홍은희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 것을 보면 보통 이상의 배짱이나 성취욕이 있는 것이다.

어른들 눈에는 이것이 넉살로 비쳐질 것인데.....

 

이 넉살이라는 것도 배짱이나 보통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

유준상은 아무리 도도하고 이쁜 여자앞에라 해도  본인이 그 여자가 마음에 들면

절대 긴장하거나 주눅들지 않고 본인 스타일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것이다.

 

 

 

홍은희 탤런트, 영화배우

출생   1980년 2월 17일 (만 34세) | 원숭이띠, 물병자리

신체    166cm, 49kg | B형

데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랜트

소속    나무엑터스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휴학

庚  庚  戊  庚

辰  申  寅  申

 

64  54  44  34  24  14  4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未  申  酉  戌  亥  子  丑

 

홍은희 사주는 한눈에 봐도 오행과 육친으로 金 비겁(比劫)이 많은 사주이다.

이 사주는 강한 金기운을 빼주는 水를 반기는 사주에 해당할 것이다.

 

申중 壬수 식신(食神)을 반기는 사주로 보아 입을 많이 써야 하는 연예인의 직업에 잘 맞는 사주구성이다.

운의 흐름도 일찍부터 水식상운으로 흐르니 연기를 하는 연예인의 직업을 하는데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흐름이다.

다만 이 사주는 대중의 인기를 한번에 끌만한 인자가 그렇게 강하지 않는 사주이다.

따라서 연기를 하더라도 주연급 보다는 특색있는 조연급의 역할에 아주 잘맞는 사주이다.

 

홍은희 사주도 연예인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서 직업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 하기로 하고...

 

이 사주는 태어난 월도 추운 시기이고  사주에 전체적으로 음(陰) 기운이 강한 사주이다.

그런 의미에서 양팔통(陽八通) 구조의 사주라는 점은 음양의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 사주는 월지 寅목 편재가 주변의 강한 金비겁에 의하여 집중적 공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대해 살펴보자.

아버지를 의미하는 월지에 있는 寅목 편재가 金 비겁에 의하여 집중적 공격을 받는다는 것은

초년에 아버지의 복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거나  아니면

부모가 이혼하는 형태로 아버지와 떨어져 사는 형태가 되는 식이 될수 있는 것이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에서 홍은희는 부모가 이혼하여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요새시대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좀 더 많은 추세이긴 하다.

 

그리고 재성 寅목은 돈을 의미하는데 이 재성이 金비겁(比劫)에 의하여

집중적 공격을 받는다고 하여 일생동안 돈이 없는 사주로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寅목 재성(財星)이 비겁(比劫)에 의하여 공격을 받고 있어도 직업을

사주에 힘이 강한 왕자(旺者)의 직업으로 끌고가면 오히려 안정되게 돈을 버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홍은희 사주의 왕자(旺者)는 비겁(比劫)이다.

비겁의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연예 예술 방송이라는 것이다. 대중의 인정과

스포트라이트 또는 인기를 얻는데 비겁이 강한 사주일수록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홍은희 사주는 운의 흐름이 좋다.

위에서 이 사주는 申중의 壬수를 반기는 사주라 하였는데 ....

대개 왕자(旺者)의 기세가 아주 강한 사주는 그 운의 흐름이 순세(順勢)를 따르는 것이 좋다.

 

이를 고전에서는 왕희순세(旺喜順勢)라 한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홍은희 사주가 초반에 지지(地支)의 운의 흐름이 亥子丑으로

강한 金기운을 설기(洩氣)해주는 水식상운으로 흘러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30대이후부터 60대까지의 지지의 운의 흐름도 申酉戌 비겁운으로

흘러가는 것도 사주에 기세가 강한 왕자(旺者)를 깨뜨리는 운이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성취나 경제적인 번영의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아무리 왕희순세여도 건강적인 측면은 예외사항이다.

건강은 오행의 편중성 여부로 보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하는데 이 사주는

金이 워낙 강한데다가  월지 寅목을 金들이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사주이다.

 

여기에다 44癸酉  54壬申으로 金이 더 강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40이 넘어가면

폐나 대장의 질환이나 위장병 그리고 산부인과 질환의 암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리라 본다.

 

 

두 사람은 11살 이라는 꽤 나이차가 나는 커플인데...

2003년 癸未년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아들 둘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있다.

 

두 사람의 사주로 보면 배우자 인연이 그리 좋은 사주들은 아니다.

특히 홍은희 사주는 천간에 庚금에다 지지의 申금 등으로 비겁이 강한 사주라

교과서적으로 본다면 남편덕이 문제가 될수 있는 사주이다.

 

남편을 의미하는 관성 丙火가 월지 寅에서 장생(長生)하고 있어서 세력은 있지만

주변에 강한 金으로 인하여 그리 세력이 있는 사주는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데 홍은희 입장에서 배우자 인연을 살펴본다면..

홍은희 사주는 비겁이 강한 사주인데 초년에 아버지와 인연이 떨어지는 사주이다.

비겁이 강하다함은 어려서부터 의존적이고 칭찬에 상당히 목말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부분을 아버지복이 떨어져서 채워주지 못했다면 분리된 공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결혼상대자를 고를때 본인이 쉽게 의지할수 있는 아버지 느낌이 나는 남자를

배우자로 고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대개 홍은희 스타일은 호불호가 분명하여 사람을 가리는게 많은 유형이다.

그래서 이런 사주들은 결혼이 아주 빠르거나 아예 늦는 경우가 많다.

일찍 자기 눈에 100점짜리 남자를 만나면 바로 결혼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예 결혼을 늦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홍은희는 전자에 속한다 할 것이다.

 

홍은희의 이상형은 경우가 분명하고 예의가 바른 사람이면서 보수적이고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남자일 것이다. 水가 강하고 정관격 사주의 유준상은

이러한 기준에 딱 맞는 남자에 해당한다. 여기에 유준상이 상당한 카리스마가 있는 타입인데

홍은희 눈에는 이러한 카리스마가 오히려 아빠같은 든든한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유준상의 입장에서는 관성이 강한 사주라 자기 말을 아주 잘 듣는 여자이면서

집에서 애들 잘 키우고 살림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일 것이다. 물론 얼굴 이쁘면 금상첨화일 것이고....

이런 조건에 나이가 11살이나 어린 홍은희는 잘 맞는 타입이다.

 

그러나 이런 이상형은 결혼하기전의 입장이고 막상 결혼생활을 하면 두 사람은

성격적으로 부딪치는 부분도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홍은희는 나이가 11살이나

어리지만 金多이고 비겁(比劫)이 강한 사주라 성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결혼전에는 유준상이 홍은희를 통제할 수 있지만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그 입장이

반대가 될수 있을 것이다. 홍은희는 똑부러지고 아주 주도면밀한 철저함이 있다.

그래서 오히려 유준상을 통제하는 상황이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결혼을 하고 처음에는 헤게모니 싸움이 치열했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유준상도 지시하는 유형에 가부장적인 스타일이고 홍은희도 양보할수 없는 자기만의

고집이 강한 스타일이라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두 사람은 다음과 부분이 배우자 인연을 별 문제없이 끌고가는 요인이 될 것이다.

먼저 유준상 사주는 자식을 의미하는 관성이 아주 강한 사주이다.

대개 이런 사주들은 결혼하고 자식 낳으면 가정이나 사회적 일이 잘되는 경우가 많다.

 

홍은희 사주도 金비겁이 강한 사주이지만 자식을 의미하는 식상이 申중에 壬수로서

힘이 강한 사주이다. 특히 이 사주는 설기하는 水식상을 반기는 사주라 역시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집안이 번영하는 사주에 속한다.

 

두 사람은 일간이 유준상은 丁화일간이고 홍은희는 庚금 일간인데 이 부분도

둘은 공통점이다. 즉 둘다 오행으로 水가 남자는 관성 여자는 식상이라 자식에 해당한다.

 

즉 두 사람 모두에게 水는 자식에 해당되는 것이다.

부부는 살면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사네 못사네 하는 세월이 있을 것인데

이 두 사람은 자식들 때문이라도 그냥 가정을 유지하고  

배우자 인연을 무리없이 끌고가는 경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유리한 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두 사람은 성격적으로 둘다 보수적이라 가정의 가치를 무엇보다 우선하는 공통점이 많은데다

나이 차이가 많으면 남편인 유준상이 오히려 어린 부인을 이해하는 폭이 넓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사주의 운으로 본다면

앞으로 두 사람은 유준상은 47庚午대운의 끝자락인 午대운이후 그리고 홍은희는 34甲戌대운의

戌대운에서 44癸酉대운의 시기에 배우자 불안을 만들수 있는 시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과 사주상의 해석이라는 점을 밝힌다.

부부문제는 여러가지 다양한 변수를 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앞으로의 운을 설명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연예계 잉꼬부부로서 행복한 가정생활이 되길 바라고

두 분다 연예계에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