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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풀이 / 유명인 종합사주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사주풀이 -사주의 특징과 배우자운-

언론보도에 삼성가의 장녀인 이부진 님의 이혼에 대한 기사를 오르내리고 있는데

아래에서는 이부진님의 사주의 전체적인 특징과 배우자 인연에 대해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기업인 이부진 이미지 

 

이부진 기업인

출생  1970년 10월 6일
소속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
가족  아버지 이건희, 어머니 홍라희, 할아버지 이병철, 오빠 이재용, 동생 이서현
학력  연세대학교 아동학 학사
수상  2012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2012년 포브스 주목해야 할 아시아 여성 기업인 15인
경력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

己  乙  庚

未  酉  戌

 

69  59  49  39  29 19  9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재벌가인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로 태어난 이부진님(이하 존칭생략)의 사주이다.

소위 말해 최고의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주에 해당되는데 아래에서는 간단하게

사주의 특징과 그녀의 배우자 인연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기로 하자.

 

한국사회에서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다함은......

일단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모복이 좋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좋다는 것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인생을 출발하게 되고 살면서 엄청난 혜택속에 산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을 사주로 한방에 정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사람은 사주말고도 환경적 요인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이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주로 이런 부분들을 한방에 정리한다는 것이 무리수를 낳게 될수 있다는 것이다.

 

재벌가의 장녀로 태어났다하면 사주를 무조건 좋게 해석하고 풀려는 경향을 조심하자는 이야기이다.

물론 사주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있어야 이런 것들도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 세상의 어떤 사주들도 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부진 사주가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점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너무 이런 시각으로 사주를 쳐다보면 이부진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역량이나 능력을

못볼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이부진 사주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린 인생은 공짜가 없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반드시 그 반대급부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모습들이다.

이부진 사주도 여기에 예외가 아닐 것이다. 아래에서 이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은 사주에 나와있는 특징을 읽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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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주를 보면 ()일간에 수확의 계절인 월에 태어난 사주이다.

이 사주의 긍정적인 부분은 먹을복은 가지고 태어난 사주라는 점이다.

 

월지에 있는 금은 육친으로 식신(食神)에 해당하는데 평생 먹을 도시락은 가지고 태어난 사주이다.

특히나 식복을 의미하는 이 에 신살로 문창(文昌)이 붙어있는 것도 좋은 모습이다.

부모자리를 의미하는 월주(月柱)에 문창이 있는 것이 부모복 측면에서 유리한 부분들이다.

 

그리고 이 사주는 격()이 아주 잘 갖추어진 사주에 해당한다.

월지에 있는 가 천간에 ()으로 투간되어 있어 간지(干支)로 식상(食傷)이 세력이 강한 사주이다.

식신 하나만 잘 생겨도 왠만한 돈(財星)이나 명예(官星)보다 좋다고 고서(古書)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사주는 월지(月支)에 식신이 문창이 붙어 있으면서 힘도 강하게 있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인 사주에 해당한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태어난 시가 甲子시나 壬申癸酉乙亥시 등이 된다면

경제적인 부분에서 훨씬 더 좋은 사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사주는 가 강한 사주이기도 하다.

()() 그리고 ()등으로 가 강한 사주인데 는 땅을 의미하기 때문에

다른 오행에 비해서 부동산복이나 유산상속의 복이 훨씬 좋다는 점이다.

 

특히나 이 강한 사주는 가 강하게 있는 것이 사회적인 활동성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

왜냐하면 월에 태어난 金多의 사주는 인간관계 측면에서 상당히 까칠한 면이 존재할수 있는데

의 여유와 느긋함이 이를 상당부분 완화시켜 줄수 있기 때문이다.

 

잠깐 고서의 내용으로 이 사주를 본다면 이 사주는 土金상관(傷官)에 해당한다.

옛날책에는 토금상관은 관()이 없어야 좋은 사주라 했는데 그런 면에서 이 사주는

월간(月干)에 있는 목 관성을 乙庚금으로 합거(合去)시키고 있는 것을 좋게 볼 것이다.

계절이 가을이 깊어지는 월이라 乙庚금은 완벽하게 합거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토금상관의 사주는 추령(秋令)에 태어나서 금신(金神)이 용사(用事)하니

용인(用印)하여 상관(傷官)을 극제(剋制)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였다.

말만 어렵게 써 놓았을 뿐이지 쉽게 이야기하면 토금상관은 계절이 이 왕성한 시기라 

인성으로 이를 억제하여야 좋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사주는

지지의 대운의 흐름이 巳 午 未인성운으로 흘러가니 운의 흐름도 좋은 사주로 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부진 사주를 볼 때 운의 작용력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태어난 환경자체가 재벌가의 장녀라면 이부진 사주는 대운의 흐름하고는 크게 연관관계가 크지 않을수 있다.

 

소위말해 고전에서 말하는대로 이부진 사주에서 안좋은 운인 기신(忌神)운이 들어온다고 해서

그녀의 인생이 심한 굴곡을 겪거나 안좋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부진 사주의 초년운을 보면 9甲申 19까지는 金水가 강하고 20대 넘어가면서부터 운이 들어온다.

 

학창시절의 운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시기의 운하고 서로 극단의 운인데....

그렇다면 이부진의 삶은 굴곡이나 반전이  강하게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학창시절도 유복하고 지금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다.

여기에 고전에서 말하는 용신론의 함정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냥 고전에서는 이렇게 본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부진은 95년 삼성 입사후 지금까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여 현재는 호텔신라 사장을 하고 있다.

이부진 사주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삼성이 인력관리랄까?

한 사람의 개인적 역량을 잘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을 잘 한다는 점이다.

 

이부진 사주는 비겁(比劫)과 식상(食傷)이 잘 발달된 사주이다.

식상의 속성대로 먹는 요식업분야나 비겁의 특성상 사람을 위주로 사업하는 서비스업 분야에

잘 맞는 사주인데 현재 그것과 거의 흡사한 속성인 호텔신라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당연히 이부진이 타고난 장점을 잘 활용하는 분야를 책임지고 있으니 더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호텔신라는 이부진 사장이 2001년부터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그 이후에 상당한 성장을 하였다.

2010년도엔 명품 루이비통을 인천공항에 면세점 입점을 시키는 능력을 발휘했고

현재도 면세점 분야 사업에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호텔신라도 이부진 사장이 맡은후로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부진 사주를 보면 사업수완이나 영업능력이 좋은 사주이다.

비겁이 강하니 이부진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기질이 강해서 상당히 승부욕이 강한 스타일이다.

가 강하니 승부근성은 아주 강하지만  호불호가 겉으로 표가 잘 드러나지 않고 고집과 끈기 집요함도 있는 스타일이다.

 

특히 식상이 강한 사주이니 사업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등이 좋을 것이다.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함 철저함등도 갖추고 있으니 사업가로서도 상당한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사주라 보여진다.

원래 타고난 환경도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여기에 더해 이부진은 사업수완과 경영능력도 동시에 가지고 태어난 사주라는 점이다.

 

더불어 요새 가진자의 갑질논란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도

이부진은 상당히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예는 언론에

많이 소개되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한다.

이런 부분도 이미지 측면에서 사업을 하는데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이부진 사주는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사주에 속한다.

다만 이 사주는 아쉬운 점이 ()일간인데 의 음() 기운이 강한 사주라는 점이다.

사업적인 수완이 좋아서 경제적인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사주이기는 하지만

사주가 너무 음기운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돈을 벌면 다른 한쪽의 덕이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사주이다.

 

여자이니 대표적으로 배우자덕이 안 채워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나중에 건강불안의 요소도 생길수 있다.

물론 호텔신라 사장으로서 이부진 정도이면 배우자덕을 못 채우고 살아도 크게 의미는 없을 것이지만

사주로 보는 입장에서는 돈을 번다면 배우자덕은 못 채우는 형태로 기울어져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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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주의 배우자덕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 사주는 월간(月干)의 乙목이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官星)에 해당하는데 이 乙목은 세력이 아주 약하다.

乙목이 주변 글자들의 도움을 못 받고 있는 사주라는 것이다.

 

육친적으로 해석한다면 이 乙목이 식상(食傷)과 비겁(比劫)으로 둘러쌓여 있는 관성(官星)이라

자식 낳고 자식이 커갈수록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헤어질수 있는 사주이다.

즉 이부진 사주는 자식있는 남자나 여자있었던 남자와 인연이 강한 사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좀 슬픈 이야기이지만 이런 사주들은 총각하고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연애시절에는

그렇게 이뻐보이던 남편과의 인연이 점점 멀어져 갈수 있는 사주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관성 乙목이 식상과 비겁으로 둘러쌓여 있는 사주들이 전부 다 자식 낳고

남편과 이혼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주마다 개별적으로 다르게 해석해야한다.

 

그런데 이부진 사주는 음적인 기운이 워낙 강한 사주라 배우자덕을 채우기가 쉽지 않은

사주라는 것이고 사주원국에 있는 乙(木) 관성이 계절로 치면 가을인 酉월이라 더욱 그 힘이 약하다.

이런 와중에 대운의 흐름도 이 乙목을 도와주는 운으로 흘러가지 않는 것도 불리한 모습이다.

 

현재 속해있는 39辛巳대운(2008년부터 2017년까지)도 초반부는 그럭저럭 음양의 짝을 채우고 살지만

巳의 속성상 후반부로 갈수록 배우자 인연을 떨어뜨리는 시기가 된다. 乙목이 巳의 목욕(沐浴)지에

해당되어 배우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고 巳가 배우자 자리인 일지(日支)에 있는 未를 파괴함으로서

이 시기는 배우자 불안요소가 가중되는 시기에 해당한다.

 

궁성론(宮星論)의 진입이론(進入理論)으로 보더라도 이 사주는 乙목 관성이 있는 월주(月柱) 乙酉를

기준으로 보면 배우자 자리인 일지(日支)에 있는 未(土)가 자공망(自空亡)에 해당되어 관성이 일지(日支)로

진입(進入)을 할수가 없는 부분도 배우자덕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에 속한다고 볼수도 있을 것이다.

 

 

성격적인 부분에서 배우자덕을 정리해보자.

 

예전에 다른 사주를 풀때 여자 사주에 식상(食傷)이 강하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파격적인

사랑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는데 여기서의 파격적인 사랑이란 본인과 코드가 아주 잘 맞거나

본인 눈에 100점이라고 생각되면 신분이나 나이등을 따지지 않고 사랑을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더하여 여자사주에 식상이 강하면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을 극하기 때문에 남자복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식상이 강한 여자들은 성격적으로도 남자를 약간 깔아보는 심리가

존재할수 있다. 그래서 본인의 눈에 남자가 성이 안차면 결혼을 안하거나 늦어지는 경우등이

많을수 있고 본인이 직접 코드에 맞는 남자를 고르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부진 사주는 같은 식상이어도 오행으로 金이 강한 식상이니 자기만의 원칙이나 룰

코드를 더 중시했을 것이다. 자기 눈에 100점짜리 남자가 들어오면 조건 따지지 않고

밀어부치는 기질이 강하다는 것이다. 한번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끝장을 보는 기질이

酉월에 태어난 사주들의 성격적 특징이다.

 

이부진의 경우도 삼성에 갓 입사한 일반 평사원과 결혼을 1999년에 하였는데

집안의 상당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밀어부쳐 결혼에 골인하였는데 재벌가들은

서로들끼리 결혼하는 관례에 비쳐본다면 상당한 파격이었던 셈이다.

 

이런 파격적인 사랑이 끝까지 깨지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더욱더 보기 좋았을텐데

작년부터 현재의 남편과 이혼조정신청을 하였고 현재는 이것마저도 결렬되어

이혼소송까지 진행한다고 하는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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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그의 남편이었던 임우재님(이하 존칭생략)이 사주를 간단히 보기로 하자.

기업인 임우재 이미지 

임우재 기업인

출생  1968년 10월 20일
소속  삼성전기 (부사장)
학력  매사추세츠공과대학경영대학원 석사
경력  2011.12~ 삼성전기 부사장
        2009.12~2011.12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
        ~2009.12 삼성전기 기획팀 상무

 

0   癸   壬  

 亥   戌   申

 

66   56   46  36  26   16  6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이 사주에 대한 다른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자.

간단하게 살펴본다면 이 사주는 癸수일간에 戌월에 태어난 사주인데 戌중에 戊(土) 정관(正官)이

투간되어 있는 정관격(正官格)의 사주라 격(格)이 잘 갖추어진 사주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정관격의 기질이 강한 사주라 조직생활을 아주 잘할수 있는 사주이다.

특히 이 정관 戊를 결제권을 의미하는 인성 申금이 잘 보좌해주고 있는 사주라

결제권이 높은 조직이거나  폼 나는 조직과 인연이 많을수 있는 사주이다.

 

현재 삼성전기 부사장까지 올랐는데 물론 삼성가의 사위라는 위치가 그의 승진에

영향을 준 것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사주자체도 관성과 인성이

잘 소통되어 있어서 안정된 조직생활을 하기에 잘 맞는 사주라 보여진다.

 

이 사주는 申 戌  亥등으로 역마(驛馬)가 강해서 역마속성의 조직하고 인연이 많을수 있고

申의 원숭이라는 글자위에 있는 관성(官星)이라 본인이 속한 조직이 무역 금융 전기 전자

건설 건축 조선 자동차등의 분야와 인연이 강한 사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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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논점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생략하기로 하고...

이 사주는 늦가을인 戌월에 태어난 사주에 옆에 申금까지 있는 사주라 金인성(印星)이

강한 사주에 해당한다. 더불어 水 비겁(比劫)도 강한 사주라 전체적으로 金水가 강하고

육친으로는 비겁과 인성이 강한 사주에 해당한다.

 

비겁 인성이 강한 사주라 집에서 장남이거나 장남역할을 할수 있는 사주라 보여진다.

인성이 강한 사주여서 장남이거나 장남역할을 한다는 것은 모성본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자들에게 모성본능을 발동시키고 약간 착해보여서 자기말을 잘 들을수 있는 느낌이 드는 남자이다.

 

특히나 金식상이 강해서 자기원칙이나 룰이 확고한  이부진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착해보인다함은

결혼해도 이 남자가 자기말을 아주 잘 들을수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이성으로서 상당히

끌렸을 것이다. 그리고 정관격의 사주라 상당히 반듯하고 영국신사다운 바른 생활맨의 느낌도

강하게 풍기는 것이니 지적이고 쿨한 면을 좋아하는 이부진 눈에 100점짜리 남자로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두 사주 모두 金이 강한 사주이니 서로 코드가 비슷해서 처음에는 이런 부분에서도

대화가 잘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부부가 살다보면 이 코드라는 것이 서로간의 자기원칙들이

강하게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번 부딪치기 시작하면 그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수 있다.

 

특히 임우재 사주가 정관(正官)의 기질에 金水의 기운이 강한 사주이니 처음엔 영국신사다운 반듯함이

나중에는 이부진 눈에는 상당히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모습의 답답함으로 비쳐질 가능성도 높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임우재도 정관격에 金水 비겁과 인성이 강하니 만만치 않게 통제받기 싫어하고 눌리기 싫어하는

자기 포스가 강한 스타일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정관의 기질대로 부인을 자기 틀안에 가두려는 성향도 아주 강한 스타일이다.

 

둘다 金多의 사주이니 가정적이고 보수적인 느낌은 강하지만 이부진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의 기질인

식상(食傷)의 기질이 강하고 임우재는 반대로 규율과 원칙 질서를 의미하는 정관(正官)이 강한 사주이니

이런 부분은 서로 극단적으로 다른 모습이라 할 것이다.

 

서로 성격적으로 안 맞아서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고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요소때문에 부부로서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았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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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으로 임우재 사주의 배우자운을 살펴본다면...

 

임우재 사주는 부인을 의미하는 재성(財星)인 火가 戌중에 있는 丁火이다.

이 戌월은 늦가을을 의미하기 때문에 金기운이 강한 공간이다.

그래서 이 戌중에 있는  있는 丁(火)는 힘이 아주 약할수 밖에 없는 재성이다.

따라서 임우재 사주도 배우자 인연을 떨어뜨릴수 있는 사주에 해당한다.

 

특히 임우재 사주도 배우자를 의미하는 丁화 재성이 土관성(官星)속에 있다.

남자사주에서는 관성이 자식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를 달리 표현한다면

임우재 사주도 자식을 낳으면 배우자 인연이 멀어질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관성(官星)속에 재성(財星)이 있는 남자사주들이

전부다 자식낳고 배우자 인연이 멀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관성속에 있는 재성이 힘이

미약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을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임우재 사주가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戌중에 있는 丁(火)가 천간에 있는 겁재(劫財) 壬(水)와 丁壬합을 하고 있고 일지(日支)에

있는 亥수의 지장간에 있는 壬(水)하고도 암합(暗合)을 하고 있어서 재성(財星)이 양다리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도 배우자하고의  인연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사주에 해당한다.

 

달리 말한다면.....

임우재도 남자 있었던 여자와 인연이 강하거나 과거있는 여자와 인연이 강한 사주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12운성의 이론중에 입고(入庫)의 논리로 본다면 戌이라는 글자는 부인을 의미하는

정재(正財) 丙火를 입고시켜 그 활동성을 꺽어버리는 글자에 해당한다. 이를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은 부인이 묘(墓)자리에 있으니 죽는다라고 이상하게 해석하는데 그렇게 보면 안된다.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면 임우재 사주는 부인을 의미하는 글자가 입고되어 활동성이 약화되어

있다함은 부인이 사회적 활동성을 많이 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살림을 위주로 하면서 남편과

자식을 위해 뒷바라지를 많이하는 부인을 만나야 배우자 인연이 오래갈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부진은 현재 왕성하게 대외적으로 사업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니 이런 모습도

임우재 사주에 나와있는 부인의 역할과 정반대인 것이니 서로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특히 위에서 설명한대로 임우재는 정관(正官格)의 기질과 金水의 성격상 부인이 조선시대 여자처럼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하는 것을 좋아하고 밖에 나가서 일하는 것을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부진은 기질 자체가 사업적인 수완이 좋아 집안에서 남편 내조하고 앉아있을 성격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상 사주로 살펴보았는데...

두 사주는 공통점이 남자도 정관격이고 여자도 식상격인데 둘다 이 글자는 자식에 해당한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 자식에 대한 집착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

이혼 조정신청이 결렬된 이유도 자식의 양육권 때문이라는 보도가 있던데 두 사람의

사주의 특징때문에 그러리라 생각해본다.

 

두 분다 모두 태어난 시를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자식을 누가 키우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이

불확실한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필자가 어느정도 예상할수는 있지만 두 분 모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이는 생략하기로 한다.

 

그리고 두 분이 유명인이기는 하지만 저의 글이 두 분에게 누가 되었다면 정중하게 이해를 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