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도에 "난 알아요"로 가요계를 강타한 이후 90년대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며 사회 문화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서태지(존칭생략)가
2014년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한다고 한다.
아래에서 그의 사주를 살펴보고자 한다.
출생 1972년 2월 21일 (만 42세), 서울 | 쥐띠, 물고기자리
신체 173cm, 55kg | O형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가족 배우자 이은성
데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난 알아요'
학력 서울북공업고등학교 자퇴
1972년 2월 21일 양력
0 壬 壬 壬 乾)
0 午 寅 子
64 54 44 34 24 14 4
己 戊 丁 丙 乙 甲 癸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서태지 사주를 보면...
천간에 壬水가 세 개나 있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사주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더 설명하기로 하고 먼저 고전을 살펴보자.
고전에서는 여러 가지 격(格)중에서 특수격의 형태중에 육임추간격(六壬趨艮格)이라는 것이 있다.
물론 서태지 사주가 고전에서 말하는 육임추간격의 사주라는 말씀은 아니고 서태지 사주를
풀기전에 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고전에서 말하는 육임추간격의 정확한 의미는...
壬일간의 사주가 寅시에 태어나고 지지(地支) 다른 곳에 寅이 많은 사주를 말한다.
특히 육임추간격에서는 寅이라고 하는 글자가 합으로 亥를 불러들이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암록격(暗祿格)의 일종으로도 보기도 하는데 사주 다른 곳에 亥가 있으면
이 육임추간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리고 추간(趨艮)에서 간(艮)은 동북방향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주 오행으로 木에 해당하는데 寅이 바로 木에 해당하기 때문에
용어를 육임추간격(六壬趨艮格)이라 하였다.
寅이 亥를 합으로 불러들인다고 보는 이유는 육임추간격은 寅이 강해서 일간(日干)의
설기(洩氣)가 심한 사주가 되기 때문에 일간 壬수의 뿌리가 되고 녹(綠)을 의미하는
亥를 불러들이는 것이 좋다고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寅이 亥를 합으로 불러들이는 더 중요한 이유는
이 亥중의 지장간에 있는 甲목이 일간 壬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정관(正官)에
해당하는 己토를 甲己합으로 허공에서 합으로 불러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寅중의 丙화가 일간 壬수에서 보았을 때 정인(正印)에 해당하는 辛금을 허공에서
丙辛합으로 불러들인다고 보았기 때문에 이 寅이 亥를 불러들인다고 사주에 없는 亥를 갖다 붙인 것이다.
이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이것이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고전에서 말하는 이 육임추간격은 상당한 문제점이 많다.
벼슬이 중시되던 옛날에는 명예나 관직을 의미하는 정관(正官)이나
글 공부를 의미하는 정인(正印)을 상당히 중시했던 시대이다.
그래서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 사주에 정관이나 정인이 잘 있는가가 중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 사주를 살펴보았더니
있어야 할 정관이나 정인은 있지 않고 壬일간에 寅이 많은 사주가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그 당시 사주 이론으로 설명이 안되니까 사주에 없는 글자를
허공에서 불러온다는 식의 괴상한 논리를 동원한 것이라 생각한다.
즉 寅이 亥를 합으로 불러들인다고 한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어떻게 해서든 정관인 己토와 정인 辛금을 가지고 고관대작의 사주를 설명하기 위해
억지춘향식으로 사주에 없는 글자를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고전에서 보면 특수격이라고 하는 격들은 황당무계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물론 그 당시나 그 이후에도 이런 특수격들은 잡격이라 하여 상당한 비판을 받아왔고
당연히 요새 시대하고는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다 버리거나 현대적 감각으로 수정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사주에 없는 글자를 합으로 불러들이거나 허공에서 불러들인다고 보는
허자론의 시각인데 요새도 허자론으로 사주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뭔가 주객이 바뀌는 느낌이 있다. 사주는 원래있는 사주 8자를 우선하여 적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천간(天干)에 壬이 많고 지지(地支)에 寅이 많으면 육임추간격이라서 좋은 사주가 아니고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대인의 사주에서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壬이라는 글자의 속성 자체가 끼를 의미하는 도화의 개념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런 글자들이 천간에 많으면 직업을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 예술 방송분야등으로 진출하면 좋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천간에 壬이 많고 지지에 寅이 많은 사주들은 입을 많이 쓰는 교육이나
어학 문학 아니면 국가특수행정 분야등으로 직업을 삼아도 좋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壬이라는 것은 저장성을 의미한다.
겨울이 되면 가을에 맺혔던 열매가 땅에 떨어져 가치 있는 공간에
저장하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사주에 壬이 많으면 부자가 될수 있는 인자가 될수 있다.
이런 부분은 사주에 壬이 많은 것이 장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주에 壬이 많으면 애정문제로 인한 고달픔이나 배우자덕의 불안요소등이 있는 경우도 많다.
壬 자체를 끼를 발휘하는 연예 예술 방면으로 쓰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 壬이라는 글자가
丁壬=木으로서 생산물을 만들어 내는 애정합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주 구성에 따라서는
애정문제나 배우자의 불안요소가 있는 경우도 많을 수 있다.
그렇다고 천간에 壬이 많은 사주가 지지에 寅이 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천간에 壬은 많은데 지지에 寅이 하나 정도로 힘이 너무 약하게 있으면 오히려
이 寅은 너무 많은 水로 인하여 썩어버릴 위험성도 있다.
어떤 오행이던 과다하거나 약하면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지에 있는 寅도 세력이 강하게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만약에 지지(地支)에 있는 寅목이 약하면 서태지 사주처럼 이 寅목이 재성(財星)인
午화를 만나 寅午=火로 소통이 되면 더 좋을 것이다.
그래서 壬이 천간에 많은 사주들은 지지에 寅이 힘있게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사주는 절기학이라 월지(月支)가 힘이 제일 강하다.
따라서 이 寅이 월지(月支)에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寅목은 지장간에 丙火가 들어있으니 천간의 壬수의 기운을 충분히 납수(納水)하여
흡수하고 생화(生火)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壬이 많은 사주는 지지에 寅목이 있으면
수기유행(秀氣流行)으로 사주의 흐름을 소통시키고 또한 추운 느낌의 사주를
火로 연결시켜 주니 조후적(調候的)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측면을 염두해 두고 서태지 사주를 살펴보자.
서태지도 72년생 쥐(子)띠에 해당하는데 한국에서 보면 72년생들이 연예인들이 많다.
그 이유는 유재석 사주풀때도 언급하였지만....
72년생 壬子생들은 壬과 子가 모두 도화에 해당하는 글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서태지 사주는 천간에 壬이 세 개나 있다.
물론 태어난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壬이 연월일에 세 개나 있다는 것은
위에서 살펴본대로 끼를 의미하는 연예인의 직업에 아주 장점이 많은 사주라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리고 壬이 많을수록 부자가 될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이다.
특히 서태지 사주는 壬이 寅으로 그 기운이 몰리는데 이 寅은 寅午=火로
식신(食神)인 寅이 午 재성(財星)으로 흘러가는 것도 흐름상 아주 좋아보이는 사주이다.
만약 이 사주가 壬이 많은데 비하여 寅만 있었다거나 寅의 도움 없이 午만 있었다면
안정성 측면에서 지금보다도 조금 아쉬운 사주가 되었을 것이다.
특히나 이 사주는 지지의 글자 배치가 좋다.
서태지 사주는 지지가 0 午 寅 子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와는 반대로
지지가 0 午 子 寅 으로 구성되었더라면 안정성 측면에서 훨씬 더 불리하다는 것이다.
서태지 사주는 水가 많은 사주라 午(火)가 子(水)옆에 붙어 있으면
水 비겁(比劫)의 공격을 강하게 받을수 있는데 지금 사주처럼 寅(木)이 중간에
있으면 午를 子로부터 보호해주는 완충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壬이 寅을 보면 문창(文昌)에 해당하는 것도 창작이나 대중들에게 표현을 해야하는
연예인에게는 긍정적으로 쓸수 있는 글자에 해당한다. 문창이 있으면 머리회전이 좋고
기획력이나 아이디어 예술적 감각등이 탁월한 장점들이 많다.
그리고 이 사주는 水 비겁(比劫)이 강한 사주라 청각이 아주 발달되어 있는 사주이고
특히 아이디어 창작력 기획력등이 아주 풍부한 사주에 속한다. 따라서 늘 언급한 것처럼
임상을 해보면 水가 많은 사주가 가수나 음악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고
특히나 서태지는 가수로서 90년대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힙합이나 뉴메탈 랩메탈등을 그의 음악에 도입하였고
교육이나 청소년 문제같은 사회문제등에도 관심을 가졌던 가수였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을 그의 사주와 비교해 본다면 어느정도 수긍이 간다 할 것이다.
대운의 흐름을 살펴보면 서태지는 상당히 좋은 흐름이다.
14 甲辰대운부터 24 乙巳 34 丙午 44 丁未등으로 활동성의 木 식상(食傷)과
활동무대를 의미하는 火 재성(財星)으로 흘러가는 것은 좋은 흐름이다.
가수로서의 인기와 명예 뿐만 아니라 재물의 축적인 측면에서도 이러한 운의 흐름은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서태지는 가수로서의 큰 성공뿐 아니라 젊은 나이임에도 상당한 재물을 모았는데
원래 사주의 안정성 측면에다가 대운의 흐름도 원래사주의 직업적 특성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다만 서태지 사주는 같은 대운이라도 지지의 대운 흐름이 지금처럼 순운(順運)으로
흘러가는 것과 역운(運逆)으로 흘러가는 것이 다른 느낌이 있다.
서태지 사주처럼 순운으로 흘러가는 운이면...
즉 14甲辰 24乙巳 34丙午 44丁未 등으로 흘러가는 운이면 가수로서의 활동성이나
사회적 성취측면에서 甲辰이나 乙巳대운에 좀 더 일찍 잘 쓰게 되고 뒤에 들어오는
丙午나 丁未대운은 그 전 대운인 甲辰이나 乙巳보다는 활동성 측면에서 위축된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 사주가 역운으로 흘러가서...
대운이 丁未 丙午 乙巳 甲辰 등의 순서로 丁未나 丙午대운이 먼저 들어오고
甲辰이나 乙巳가 뒤에 들어왔다면 서태지는 초반부 대운인 丁未 丙午에 이름을 날리는 것보다는
좀 시간이 흐른뒤인 乙巳 甲辰 대운에 가수로서의 명성을 얻었을 가능성도 높았으리라 생각해본다.
특히 사주구성에 따라서 남자들은 午대운에 개점휴업운이 될수도 있는 시기가 될수도 있다.
서태지의 경우도 14 甲辰대운중 후반부인 辰대운시기인 1992년부터 해서
24 乙巳대운의 초반부인 1996년까지를 가수로서 최고의 시기를 보냈는데
미리 잘 들어온 甲辰이나 乙巳대운을 잘 활용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다.
거기에 비하여 34丙午대운은 가수로서의 활동성 측면에서는 그전 대운보다는
훨씬 침체기로서 보낸 시기에 해당되었다. 물론 재물번영이나 사회적 명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시기였지만 가수로서의 활동성이나 인기면에서 丙午대운은 그 전 대운에 비하여 위축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2015년부터 들어오는 44 丁未대운도 밋밋한 대운이라 큰 활동성은 많이 위축되리라 생각한다.
외적변수로서 가수로서의 환경이 그전보다 많이 변화된 측면도 있을 것이고
사주적으로 보더라도 未라는 대운이 서태지 사주에서 활동성을 의미하는 寅을
잡아 가두는 시기라 이 대운의 후반부로 갈수록 활동성은 크게 위축되리라 생각한다.
물론 44丁未대운의 초반부는 컴백 분위기와 맞물려 어느 정도 활발하게 쓸수도 있는 시기일 것이다.
세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글이 길어져 생략하기로 하는데..
다만 정규앨범 9집을 가지고 컴백하는 2014년 甲午년과
서태지가 데뷔한 1992년 壬申년의 운만 살펴보기로 하자.
2014년 甲午년은 34丙午대운의 끝자락에 있는 시기라 변화변동이 강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다.
특히 지지로 들어오는 午는 사주원국의 寅과 寅午=火로 재성을 확장시키니 새 앨범이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데 상당히 유리한 해이다.
다만 이 午가 사주원국도 午고 대운도 午 그리고 올해 2014년 甲午년도 午라서
좀 과도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강하다. 이 午는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형살(刑殺)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올해 甲午년은 구설 시비 잡음등의 소모지출 인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午가 사주원국과 대운 세운에서 연달아 들어오면서 사주에 힘이 강한 양인(羊刃)
子를 충하는 것도 조금은 파괴의 요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새로운 음반을 출시하는 2014년 甲午년은 상당한 인기도 얻을수 있지만
서태지 본인의 생활이나 음반활동과 관련하여 구설 시비 충돌 파괴인자들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한다.
1992년도는 서태지의 데뷔곡인 “난 알아요” 가 전국을 강타한 해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난 알아요" 를 가지고 서태지는 최고의 해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가 아주 좋은 해에 해당된다.
이 사주를 신강 신약론이나 용신론으로 보거나 아직 추운 계절인 寅월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조후적으로 보더라도 木이나 火를 용신으로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
그렇게 본다면 천간지지로 壬(水)와 申(金)으로 들어오는
이 壬申년은 안좋은 기신운(忌神운)에 해당되는 시기여야 한다.
특히나 이 壬申년의 기신 申은 사주원국에 있는 식신 寅을 沖까지
하는 해이니 아주 안좋은 일이 발생해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라는 점이다.
필자가 처음 용신론으로 사주 공부할 때.....
이 서태지 사주는 대운은 용신운인 木과 火로 흘러가니 그럭저럭 이해가 갔는데
세운에서는 金 水의 기신운인 92년 壬申년 93년 癸酉년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다.
분명 92년 93년운은 기신운이라 뭔가 안 좋은 문제가 발생해야 하는데
거꾸로 이때 서태지는 가수로서 엄청나게 성공하여 아주 잘 나가는 시기였으니
이해가 안되고 엄청난 혼란이 생긴 것은 당연했을 것이다.
그 후에 신강신약론이나 용신론에서 해방이 되고 우리 인생이란 것이 용신(用神)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현상이나 특징중심으로 흘러가고 또한 큰 줄기마다
큰 변화변동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나니 운을 보는데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이 壬申년에서 이 申이 寅을 충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재생 충전의 개념이라는 것이고
특히나 이 해는 사주원국과 대운 그리고 세운에서 申子辰의 삼합(三合)이 들어오는 해이다.
우리 인생은 사주원국과 대운 세운이 모두 합을 하여
삼합(三合)을 만들 때 인생의 줄기를 바꾸는 큰 변화변동이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나 큰 무대에서 노는 유명인들이나 명망가들은 이런 삼합의 시기에
인생이 크게 발전하거나 아니면 크게 무너지는 사건사고등이 잘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용신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그런다는 것이다.
사주 상담가는 그런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사건사고인지를 보는
안목과 노련함이나 그리고 실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글이 조금 다른 방향이긴 하지만 2008 戊子년에 우리들 곁을 떠난
고 최진실님 사주도 삼합(三合)이 들어오는 해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달리했는데..
고 최진실님 사주는
0 戊 甲 戊
0 辰 子 申
36 26 16 6
庚 辛 壬 癸
申 酉 戌 亥
고 최진실님 사주는 사주원국에도 申子辰 삼합 요소가 있는데
36대운에 또 삼합을 만드는 申이 들어오는 것은 여러 가지 불안요소가 될수 있다.
이런 사주의 구조에 2008년 戊子년에 子가 들어오니 사주원국과 대운 세운에서
申子辰 삼합이 들어오는 것은 인생에서 뭔가 큰 물줄기가 바뀌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유명인일수록 이런 삼합운동이 활발할 때를 잘 보아야 한다.
고 최진실님 사주에 대해서 여러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지만
이미 유명을 달리한 분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논점 또한 이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그렇다고 사주에 삼합이 있는 분들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회적으로 변화가 강한 분야에서 일을 하거나 활동무대가 큰 유명인일수록
이런 변화변동이나 사건사고의 폭이 크게 나타나고 극히 변화없는 직업을 가지고 사는
일반 분들은 이러한 삶의 진폭이 약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서태지의 애정운에 대해서 살펴보자.
그는 배우 이지아와 97년에 결혼하고 2006년에 법적으로 이혼하였고 2013년에 다시 재혼하여 살고 있다.
한번 이혼을 하여 배우자 인연불안을 겪은 사주에 해당한다.
서태지 사주는 위에서도 언급한대로...
천간에 壬이 많은 것이 애정불안 요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사주이다.
그리고 서태지 사주는 재성(財星)을 극하는 水 비겁(比劫)이 많고 壬子의 양인살(羊刃殺)이 많다.
이런 비겁이나 양인이 많으면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을 깨뜨리는 요소로 작용하여
배우자 인연불안을 만들 수 있고 특히 LTE급의 사랑을 많이 한다.
서태지도 이지아와 97년에 결혼하여 2000년부터 별거에 들어가서 이별수순을 밟아
서로간의 배우자 인연이 길지 않았는데 사주에 있는 이런 특성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태지 사주는 일지에 재성 午가 있는데 이 午의 지장간에 있는
丁화 재성이 천간에 있는 비겁 壬수와 丁壬=木으로 암합(暗合)을
복잡하게 여러번 하는 것도 배우자 인연불안요소이다.
특히나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이 나 이외의 남자를 의미하는
비겁(比劫)과 암합(暗合)을 많이 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될 것이다.
즉 서태지 본인과 인연있는 여자는 과거에 남자 있었던 여자라는 것이다.
따라서 처녀와 결혼하면 애정사의 불안요소가 강하다는 의미가 될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설명한다면 본인이 과거 있었던 이혼남의 형태로
새로운 여자와 재혼하는 경우등이 잘 만들어질수 있다는 것이다.
서태지의 경우엔 이지아와 한번 이혼하고 어린 여자분인 배우 이은성과 다시 재혼하였는데....
언제든지 지금 부인하고도 애정사의 불안요소가 생길수 있는 사주라
여러모로 부인을 먼저 배려해주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리라 본다.
물론 서태지가 한번 이혼하고 재혼하여 한번 갔다온 식으로
결혼을 한 부분은 앞으로의 부부관계의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서태지가 97년도에 결혼하고 2006년에 이혼 그리고 2013년에 결혼하였는데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를 사주적으로 자세히 설명할수도 있으나
이미 일어난 일을 사후약방문으로 때려 맞추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서태지는 이지아의 경우도 그렇고 지금 부인인 배우 이은성도 나이가 상당히 어리다.
그가 어린 여자분들과 부부로서 인연을 맺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사주적으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서태지 사주는 壬子 양인이 강하고 水 비겁이 강한 사주에 속한다.
양인이 강하다함은 기본적으로 남에게 눌리기 싫어하고 자유롭고 싶어하는 기질이
강한 것이라 기본적으로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지배욕구가 강할수 있다.
또한 비겁이 강한 것은 남들에게 칭찬과 인정 존중을 받고 싶어하는 기질이라 왕자병이 강하게 나올수 있다.
여기서 지배욕구는 여자를 만났을 때 기본적으로 통제가능한 상황을 좋아한다는
것이고 왕자병 기질은 제 삼자나 여자에게 과시욕구가 될수 있을 것이다.
과시욕구라는 것은 " 당신은 어린 여자와 사니 참 능력이 좋고 부러워" 라는 말을
제 삼자인 주변사람들로부터 듣고 싶어하는 것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무엇을 베풀 때 여자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만족감이나 뿌뜻함을 느끼는 수컷본능이 존재한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에게 같은 선물을 하더라도 나이 많은 여자들은
벌써 현실적으로 접근하거나 시큰둥하게 반응하여 그 감동의 표현을 덜 하는데
비하여 나이가 어린 여자들은 상당히 오버스럽게 반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나이가 어린 젊은 여자일수록 능력있는 남자가 채워주는 호의에 열광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서태지는 희열감을 느낄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배욕구란 여자를 본인이 통제가능해야 안심이 되는 것인데....
나이가 어린 여자일수록 자기 말을 잘 들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서태지는 사주에 오행으로 水가 강한데 水가 많을수록 두려움이 많다.
부인이 내 통제가능 영역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수 있다는 것인데
나이 많은 여자일수록 이런 통제가능성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 여자를 부인으로 선택하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서태지하면 신비주의 전략을 잘 쓰는데 그 이유도 살펴보면..
이 부분도 일종의 자기 자존감을 지키고자 하는 왕자병 기질 때문에 그럴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서태지 사주는 水가 강한 사주라 걱정 두려움등이 많다.
이런 사주들은 스트레스를 극단적으로 받으면 회피성 장애가 발생하는 유형들이다.
회피성 장애란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거나 앞으로의 일어난 일이 감당이 안되면
남들 눈을 피해 숨어버리는 형태의 칩거나 은둔생활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서태지는 92년도에 가수로서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르고 95년까지도 그 인기를
상당히 지속했는데 96년에 갑자기 은퇴를 발표하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물론 창작의 고통 때문에 그렇다고 이유를 밝히기는 했지만
분명 앞으로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나 불안요소가 잠재되어 있어서
갑자기 은퇴라는 충격요법과 동시에 남들 눈에 안띠게 숨어버리는 형태를 잘 만든다는 것이다.
결혼도 숨어서 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언급하고 싶지만 글이 길어져 이 정도로 하고자 한다.
이상 서태지 사주를 가지고 여러 가지를 살펴보았는데.....
2014년 甲午년에 정규 9집 앨범인 콰이어트 나잇(Quiet Night)을 가지고 컴백을 알리고 있다.
이지아 사태를 겪으면서 안티팬들도 많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가수로서 한국 가요사에 그가 공헌한 부분은 상당부분 인정해주어야
할 것이고 앞으로도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대중들과 더 많이 교감하는 친근한 가수로서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그의 노래중에 "우리들만의 추억" 과 "발해를 꿈꾸며"를 좋아한다.
앞으로의 활동에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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