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을 시작으로 삼시세끼까지 인기예능프로를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나영석 피디의 사주를 살펴보자.
- 출생 1976년 4월 15일 (만 39세), 충북 청주시
- 학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 데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
- 수상 2015 제51회 백상예술대상
1976년 4월 15일
0 丁 壬 丙
0 酉 辰 辰
67 57 47 37 27 17 7
己 戊 丁 丙 乙 甲 癸
亥 戌 酉 申 未 午 巳
丁(火) 일간에 辰(土)가 월에 있어 상관격(傷官格)의 사주이다.
물론 태어난 시간에 따라서 사주의 격은 달라질수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사주는 월지의 辰(土)뿐만 아니라 연지에도 辰(土)가 있어서 상관(傷官)의 속성이 상당히 강한 사주이다.
상관의 직업으로는 참모스타일이 가장 잘 맞는다.
참모란 아이디어나 기획력 등을 제공해주고 돈을 버는 형태의 직업들인데 흔히 말하는 멘토의 직업들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로 먹고 사는 직업등이 이러한 멘토의 직업들인데 대표적인 것이 교육분야이다.
그런데 요새는 다양한 개성이 중시되는 시대라 이런 상관격들이 직업이 상당히 다양하게 많다는 점이다.
아이디어나 재치 기획력 유머감각 예술성등이 아주 풍부한 것이 상관의 속성이라 요새는 이런 상관격들의
사주가 연예 예술이나 언론 방송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나영석 피디의 경우도 이런 상관의 기질을 발휘하여 방송인으로서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예능분야의 피디로서 현 시대가 요구하는 대중들의 관심이나 호기심을 잘 파악하기도 하여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연예인을 배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상관(傷官)의 천재성이나 아이디어 기획력 그리고 시대를 앞서서 읽어내는 창조성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 사주는 일지에 酉 편재가 있는데 丁(火) 일간이 酉의 편재(偏財)를 만나는 것은 상당히 좋은 배열조합이다.
양(陽)기운이 아주 강하게 펼쳐져 있는 丁화가 음(陰)기운을 의미하고 수확이나 결실을 의미하는 酉(金)을 본다는
것 자체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긍정적인 작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사주는 辰과 酉가 합(合)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양과 음의 결합이다.
辰은 봄기운이 아주 강하게 펼쳐져 있다가 서서히 그 진기(進氣)가 여름을 향해가고 있는 공간이고
酉는 가을이 무르익어 모든 만물을 죽여서 그 결실을 보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辰도 상관이라 남들 앞에서 표현력이나 창조성 예술성 등을 의미하고 酉는
그 자체가 문창(文昌)이라 이 또한 학문성이나 예술성 기획력 등이 좋은 글자에 속한다는 점이다.
이런 글자의 조합도 방송인, 특히 예술분야의 피디를 하는데 상당한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나영석 피디의 프로필을 보니까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처음에 진로를 행정학과를 잡은 것은 월간에 있는 壬(水) 정관(正官)의 작용때문에 그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사주는 壬(水) 관성을 직업으로 쓰기에는 주변의 글자들이 壬(水)를 도와주는 구조의 사주는 아니다.
행정학과로 진로를 잡는다고 해서 전부다 국가공직이나 폼나는 명예중심의 직업을 갖는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나영석 피디는 천간에 드러나 있는 壬(水) 정관의 직업에 관심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辰월의 봄에 태어난 사주에 천간에 정관 壬수가 드러나 있으니 끝없이 뻗어가고 싶은 자유지향적이고
명예지향적인 직업에 대한 생각이 강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상관격의 속성대로 뭔가 이 세상에
가치있는 일을 통해서 역사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사명의식도 아주 강한 유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사주는 본인의 꿈에 비하여 그 뜻을 아주 폼나는 명예로 쓰기에는 쉽지 않은 사주이다.
이 사주의 지지에 보면 辰이 두개나 있는데 이 辰辰은 화개살을 의미한다.
엣날 시대에는 이런 화개살이 사주에 강하면 기생이나 스님을 많이 한다고 했는데 요새 시대에는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큰일나는 사주해석이다. 화개는 오행으로 辰戌丑未등에 이에 해당되는데
사주에 이런 土가 강할수록 아주 강한 고집이 있거나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기질이 아주 강하다.
고집이 강하다함은 남 밑에서 강하게 눌리거나 통제받는 것을 싫어할 가능성도 높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래서 옛날 시대에 이런 화개가 강할수록 제도권에 순응을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제도권에 순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직업이 이러한 기생이나 스님이었기 때문에 이런 해석이 나왔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해석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화개살(華蓋殺)이란.....
자연의 운동속에서 본다면 경제적 실질보다는 정신적인 세계나 교육적인 세계 영적인 세계등과 인연이 많다.
화개(華蓋)의 뜻 자체가 영화나 번영의 세속적인 활동성의 덮개나 뚜껑을 덮는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개살이 사주에 많으면 직업환경이 사람의 생명이나 목숨을 다루는 활인업의 직업으로 가면 좋다.
그런 직업들이 요새는 법조인이나 의술분야나 교육분야등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요새는 사람 목숨을 살리고 죽이는 직업이 금융이나 언론 방송이라 이런 분야의 직업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개의 의미를 좀더 확장한다면 활동성을 의미하는 기운을 닫고 정신적인 세계를 뜻한다는 것은
대체로 양보다는 음의 공간을 말하고 낮보다는 저녁을 의미하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저녁에 많이 하는 것은 정신적 분야의 일이나 연구나 교육등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애정을 만드는 일도 많이 하는 공간으로도 보기 때문에 사주에 따라서는 풍류를 의미하는 연예 예술 방송의
직업으로도 그 의미를 확장할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주의 격이 좋으면 요새 시대에 연예 예술 방송등에서
능력을 인정받겠지만 사주의 구성이 탁하면 애정문제에 잘 노출되어 유흥분야의 일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나영석 사주는 이 辰의 글자가 여름을 의미하는 火를 여는 계절이라 천간에 있는 壬(水) 정관의 세력이 상당히 약하다.
辰이라는 글자는 壬(水)를 잡아 가두어 그 세력을 위축시키는 글자이다.
그리고 아래에서 다시 살펴보겠지만 이 사주는 월주와 연주가 둘다 공망(空亡)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壬(水) 정관의 형태대로 결제권이나 승진이 높은 조직이나 명예하고는 인연이 먼 사주라는 것이다.
대신 그런 폼나는 뱃지나 결제권등을 포기하고 진급이 별로 의미가 없는 조직생활이나 아니면 처음에 언급한대로
멘토의 직업을 하면 되는 것인데 지금 하고 있는 예능분야의 피디라는 방송인의 직업이 이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나영석 피디의 직업이 폼이 안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요새 시대는 언론 방송이나 연예 예술 분야가 아주 폼나고 대중들의 선망의 직업이 되어있다.
그리고 나영석 피디같은 사주들이 요새는 이러한 언론 방송이나 연예 예술 분야로 상당히 진출을 많이 한다.
직업이 다양한 요새 시대에는 이런 사주들이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나영석 피디가 옛날 시대에 태어났다면 타고난 재주는 출중하나 제도권에서 그 이름을 떨치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옛날 봉건적 시대에는 지금처럼 직업이 다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영석 피디 사주 특징을 좀더 살펴보기로 하자.
사주에 화개가 많아 정신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방송인으로서 나영석 피디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대체로 화개란 정신적인 것에 관심이 많을수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이나
어떤 한 사람을 정확하게 보고 그 사람의 특징을 잘 알아내는 안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나영석 피디의 경우 프로그램을 위해서 대중스타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데 그가 만나는 대중스타들의 특징을
단번에 캐치해서 예능프로그램에 잘 녹아들도록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기획했던 1박 2일이나 어른들을 상대로 외국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나 그리고
삼시세끼 까지 사람을 보는 안목이 뛰어났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주는 공망(空亡)이 강한 사주라 했는데 고전책에는 사주에 공망이 있으면 무조건 안좋게
해석하는데 지금 시대에는 그렇게 보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이 공망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할 수 있어야 사주해석을 세밀하게 할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고전에서는 대체로 공망이나 십이운성 그리고 십이신살 같은 신살을 해석할때 맨날 죽는다는 개념으로
아주 흉하고 부정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런 길흉의 개념으로 해석을 하면 안되고
사주 주인공의 삶의 양상이나 패턴 그리고 특징 위주로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 봐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영석 피디의 경우는 의식주나 사회활동성을 의미하는 식상(食傷)인 辰이 두개나 공망이니 평생 살면서
먹는 복이 없는 아주 빈천한 사주로 보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식상이 공망인 형태 그대로 직업환경을
쓰면 오히려 남들보다 훨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활동성이나 의식주를 의미하는 식상이 공망이니 조금 폼이 안나게 쓰면 될 것이다.
예전에 풀었던 이준기 사주풀이할 때도 식상의 공망을 필자가 언급했는데 그 공망의 형태대로 그대로 쓰면 된다는 것이다.
나영석 피디의 경우는 그의 프로그램 자체가 양복을 입거나 아니면 다른 예능 프로 진행자들처럼
아주 삐까뻔쩍한 의상을 입고 편하게 스튜디오에 앉아서 진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명색이 피디이지만 옷차림도 그냥 편한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에 모자 하나 쓰고 진행을 한다.
그리고 그가 진행했던 1박 2일은 전국의 야생이나 오지를 돌아다니면서 산속이나 맨땅에서 잠을 자는
형식의 그야말로 야생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었다. 폼나는 환경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도 아주 오지의 섬인 만재도나 강원도 깊은 산속의 자연에서 촬영을 하고
아니면 아예 바다 건너 외국까지 가서도 자연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자신의 활동성이나 활동무대를
이렇게 직업적으로 아주 폼 안나게 쓰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니 대중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전에 나영석 피디의 개인적 역량이 탁월하기 때문에 그가 하는 프로그램들이 대중들이 큰 인기와 관심을
받는 것이겠지만 우리 인생은 직업적 환경이라는 부분도 아주 중요하다는 점이다.
나영석 피디가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한다면 이런 패턴으로 해야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이를 달리 표현한다면 나영석 피디의 경우 앞으로 아주 그럴싸하게 양복입고 폼 잡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대중들의 인기나 관심을 지금처럼 강하게 끌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지금처럼 꾸미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나영석 피디의 모습이 대중들의 인기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운의 흐름까지 쓴다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하기로 한다.
대신 나영석 피디의 사주의 운의 흐름은 직업을 고를 시기인 27세 이후의 운이 乙未로 들어오고
나머지 운의 흐름도 지지가 申 酉등으로 지지로 식상인 未와 金 재성운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
예능 프로그램을 하는 나영석 피디에게는 긍정적인 운의 흐름이라 생각한다.
식상이나 재성 모두 사회활동성 인자가 강하기 때문에 예능감을 발휘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영석 피디에게는 아주 긍정적으로 도움을 운의 흐름이라는 것이다.
만약에 나영석 피디의 운의 흐름이 명예중심의 水 관성운으로 일찍 흘러갔다면 뜻은 높으나
현실에서는 그 뜻을 잘 펼치지 못하고 세월만 보내는 녹록종신(碌碌終身)의 삶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사주는 壬(水)관성을 잘 쓰는 사주가 아니라 辰(土)나 酉(金)을 인생의 무기로
써야 긍정적인 인생이 되는 사주인데 나영석 피디 사주는 그런 면에서 운의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나머지 주제나 세운의 세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의 사랑과 인기를 받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유명인 사주풀이 > 간단한 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배우 및 연기자 송중기 사주풀이 (0) | 2015.11.06 |
---|---|
고(故) 김현지 사주풀이 (0) | 2015.10.28 |
중국 여배우 판빙빙 사주풀이 (0) | 2015.08.09 |
남성 7인조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 사주풀이 1- 김성규 남우현 이성열 사주의 특징- (0) | 2015.07.28 |
80년대의 DJ겸 팝 칼럼니스트 故 김광한님 사주풀이 -명복을 빕니다- (0) | 201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