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면서 남들보다 굴곡을 좀 심하게 겪는 사람들이 있다.
롤러코스트 인생이라고도 하는데 방송인 윤정수도 그런 사주가 아닐까한다.
일반적으로 인생이라는 것이 굴곡없이 안정되게 흘러가는 것을 누구나 원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안되는 것이 삶이 아니던가...
윤정수는 사업을 하면서 실패도 여러번 했던 것으로 알고있다.
그런 와중에 아는 분의 보증을 잘못 서 주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파산절차까지 겪었다.
살면서 굴곡을 겪는 사주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이제는 조금 다시 연예인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의 사주의 특징을 한번 살펴보자.
1972년 2월 8일
0 己 壬 壬
0 巳 寅 子
69 59 49 39 29 19 9
己 戊 丁 丙 乙 甲 癸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우선 윤정수 사주를 볼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초년의 아버지하고의 인연이다.
왜 그러냐하면 이 사주는 연과 월에 壬(水)과 子(水)로 水 재성(財星)이 아주 강하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초년 환경을 의미하는 연월에 하나의 기운이 강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은 그 육친에 대한
문제를 먼저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연월의 재성은 육친으로 아버지를 의미한다.
특히 이 사주는 양력으로 2월 8일이라 월지에 있는 寅(木)자체도 水기운이 강한 계절이다.
오떤 오행이나 육친도 사주에 세력이 너무 강하면 그 복이나 인연을 떨어뜨리게 된다.
사주용어로 이 사주는 재다(財多)의 사주이다.
윤정수 사주도 초년에 아버지하고의 인연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어렸을적에 처음 대운(大運)이 9癸卯로 대운 시작이 癸(水) 편재(偏財)로 시작한다.
원래 사주도 水재성이 강한데 어렸을적 대운 시작도 水재성운이라 아버지복이나 아버지하고의 인연을 더 약화시킨다.
이 부분은 필자가 윤정수의 가정사를 잘 몰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사주로 본다면 아버지복이나 인연이 없는 유형이라는 것이다.
이 사주는 부모복측면에서 水재성은 너무 강하고 학문이나 공부 또는 어머니복을 의미하는
火인성(印星)은 상대적으로 약한 사주이다. 즉 재성과 인성이 균형적인 측면에서 조화롭지 못하다.
전체적으로 부모복이 좋지 못한 사주라는 의미이다.
대체로 40세가 넘은 세대들은 어머니복보다는 아버지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요새 시대의 청소년과 다르게 이 당시에 가장을 의미하는 아버지복이 떨어진다는 것은
초년공부나 직업을 고를 때 상당한 방해나 시행착오 그리고 고충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달리 말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남들보다 두 배는 더 노력해야 된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그럼에도.....
윤정수 사주를 보면 월지에 木 정관(正官)이 있고 연월에 水 정재(正財) 그리고 일지에 巳(火) 정인(正印)으로
바를정(正)자 붙은 육친이 많다. 正자 붙은 육친이 많다는 것은 윤정수의 성격이 안정적이고 규범적일 가능성이 높다.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 인생을 함부러 방치하여 의미없이 세월을 보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이 사주는 水재성이 강한 사주라 자기관리능력이 좋고 분리능력이 탁월하다.
여기서의 분리능력이란 상당히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에 오래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복이 없어서 초년 환경이 힘들어도 그것은 그것일뿐 앞으로 미래에 어떻게
살 것인가를 냉정하고 바라보고 준비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윤정수 사주는 연예 예술 방송에 잘 맞는가?
재성이 강한 사주라 충분히 끼를 발휘하는 연예인에 적성이 있는 사주이다.
사주에 끼를 의미하는 도화의 글자가 壬壬과 子가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물론 이 사주는 태어난 시간에 어떤 글자가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중들에게 한번에 어필할 수 있는 인자는 그렇게 강한 사주는 아니다.
연예인을 하려면 좀더 시간을 두고 길게 꾸준히 끈기있게 끌고가야 하는 사주이다.
좀 솔직하게 말하면 주연급 정도로 대중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사주라기 보다는
본인만의 특색있는 끼를 발휘하면서 조연급으로서 좀더 길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사주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윤정수가 연예인으로서만 활동을 했다면 인생의 큰 굴곡없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의 직업말고 사업을 하는 식으로 곁눈질을 하면 굴곡이 있는 사주이다.
재성이 너무 많은 재다(財多)의 사주는 되도록 본인이 직접 사업을 하면 실속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재다라고 돈을 못 버는 것은 아니다.
재다는 경제관념이나 실속파의 기질이 강하고 이재(利財)에 밝기 때문에 돈버는 수완은 좋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돈을 벌지만 남 좋은 일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죽 써서 개준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하면 돈은 내가 벌고 쓰는 사람은 딴 사람일 수 있는 것이다.
윤정수도 몇번의 사업실패를 겪고 특히나 보증문제로 파산까지 가는 굴곡을 겪었는데 이런 유형이다.
그리고 재성이 너무 사주에 강하면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큰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하면 일확천금의 욕망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재다는 이재는 밝을 수 있지만 사람들 관리하고 싸가지들을 요리하는 얼굴두꺼움이 있는 유형은 아니다.
윤정수 사주를 보면 그의 성향이 상당히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착하다는 것은 독하지 못하고 남들의 어려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주들을 임상을 해보면 평소에는 경제관념이 좋아 악착같이 돈을 잘 모으는데
주변 사람들의 투자권유나 인간적인 부탁등에 약해서 한방에 돈을 분탈하는 경우등이 많다.
그런데 한국사회에서 사업이나 장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사람 저 사람과 인간적으로나
사업적으로 엮이게 되니 이런 불안요소는 늘 잠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재성이 강한 재다의 사주들은 그들이 잘하는 분야에서 돈을 벌어야 안정적이다.
재다들은 이주 섬세하고 꼼꼼하여 편집능력이나 기획력 아이디어 숫자감각이 좋다.
따라서 참모(멘토)나 월급사장 그리고 안정된 조직중심의 직업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연예 예술방송적 끼가 존재하는 스타일이 많다.
재다의 사주들이 요새는 연예 예술 방송 분야에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윤정수 사주는 운의 흐름도 火인성운 중심이라 경제적 실질을 추구하는 사업을 하기에 좋은 운의 흐름도 아니다.
용신론 중심의 억부론에서는 이 사주가 추운 사주에 신약하니 일지의 巳(火)을 용신으로 쓸 것이다.
용어로 본다면 재중용인격(財重用印格)이나 관인상생(官印相生)격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주는 대운의 흐름이 火용신운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윤정수는 용신운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에서 아주 큰 굴곡을 겪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이 설명이 안되는 것이다.
이것이 용신론 중심으로 사주를 보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참 활동할 시기의 대운이 29乙巳대운과 39丙午 49丁未 59戊申등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지가 巳午未의 火인성운 중심인데 같은 火인성운이어도 巳(火)다르고 午(火)가 다르다는 점이다.
똑 같이 火인성운으로 대운을 설명하면 오류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火인성운 중심이니 사업성이나 활동성 인자가 강하게 들어오는 운의 흐름은 아니다.
특히 29乙巳대운의 끝무렵의 시기와 39丙午대운의 초입부분의 세운이 좋은 시기가 아니다.
대운도 火인성운이 강해서 경제적 실질을 추구하는 사업이나 장사를 하면 좋지 않은 시기인데
이 시기의 세운마저 2009년 己丑년 이후부터 2014년 甲午년까지 상당히 고달픈 시기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그런데 윤정수는 연예인 생활을 해도 부침이 있을 수 있는 운의 흐름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윤정수 사주가 30대와 40대 시기에 활동성 인자인 申이나 酉의 식상운 중심으로 들어오고
50대나 60대 이후에는 火 인성운 중심으로 들어왔더라면 지금과 같은 인생의 굴곡이 없고
연예인으로서도 지금보다도 훨씬 인기와 능력을 발휘했을 것이라 본다.
물론 인생에서 가정이라는 것이 부질없는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운의 흐름이 조금은 아쉬운 대목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대운이 39丙午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점차로 49丁未 59戊申운으로
흘러가고 있으니 나이를 먹어갈수록 돈을 벌어서 경제적 보상이 좋아질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한다.
대신 나이 먹어서까지 분주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 운의 흐름이라고 본다.
그리고 인생이 힘들때도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를 잘 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에 일반인들이 윤정수같이 어려운 일을 당했다면 재기하는 것이 거의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윤정수의 경우 일반인들보다 돈 버는 규모가 큰 연예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운의 흐름상 앞으로 연예인 활동을 꾸준히 한다면 돈과 인기를 얻으리라 본다.
그래서 같은 운이라해도 그 사람이 어떤 환경이나 물에서 놀고 있는지를 잘 살펴야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하늘은 인간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련을 준다는 것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윤정수의 경우 2016년 丙申년부터 연예계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까한다.
윤정수 사주는 원국의 지지가 巳 寅 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운에서 申년이나 子년 辰년
그리고 亥년 午년 未년 등에 인생의 큰 틀의 변화변동이 생기는 사주라 생각한다.
윤정수가 연예인으로 데뷔한 시기가 92년 壬申년 이었고 기타 인기를 얻고 상복이 있었던
시기도 2003년 癸未년 2004년 甲申년 등이었다. 올해도 丙申년이라 앞으로 윤정수의 인생에서
큰 틀의 변화나 활동무대나 새로운 명함등을 만드는 시기가 2016년이 아닐까 한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변동이라 생각한다.
연예인으로서 올해 2016년부터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하리라 생각한다.
다만 윤정수 사주는 월지 寅(木)이 오행으로는 힘이 약하다.
따라서 건강중에서 뼈나 관절 디스크 기타 교통사고 등은 늘 주의를 해야 할 사주라 본다.
사주원국도 寅과 巳의 형살(刑殺)에 壬子 양인살의 압력성의 글자가 강하다.
장기적으로 혈관질환 같은 마비성 질환도 체크해야 할 것이다.
올해 2016년 丙申년은 활동성이 강해지는 운이긴 하는데 寅 申 巳 등의 글자가 강해지는 해라서
건강적인 면에서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한다.
윤정수 사주의 애정운을 한 번 살펴보자.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 세속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결혼이 많이 늦어진 경우에 속할 것이다.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물론 사주적으로 본다면 남자사주가 재성이 강하면 배우자 불안요소가 있을 수 있다.
결혼을 해도 한번 갔다오거나 아니면 배우자덕을 못 채우고 사는 형태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혼을 아주 늦게하는 것도 배우자 불안요소를 액땜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윤정수 사주는 연월에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이 강하게 있지만 이를 도와주는 식상(食傷)의 인자가 강하다.
재성을 소통시켜주는 식상의 보좌가 약하다는 것은 여자를 만나도 연애사만 잘 만들어지고
실제 결혼까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그 유통기한이 짧은 경우가 많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주는 일주가 己巳일주이다.
배우자 자리에 어머니를 의미하는 인성(印星)이 앉아있는데 이 사주는 계절적으로 추운 시기에
태어났고 사주에 오행으로 水기운이 강해서 조후적으로 火를 반기는 사주에 속한다.
조후적으로 火를 반기기도 하고 안방에 어머니를 의미하는 인성이 있다는 것이 결혼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아마도 어머니의 영향력이 크거나 아니면 아버지복이 떨어지니 어머니를 모셔야하는 효심이 지극한 스타일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윤정수는 착하고 예의바른 사람이라 상당히 효자스타일이다.
이런 부분들도 결혼을 일찍 하는데 방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체로 己巳일주는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인 水가 배우자 자리인 巳에서 그 세력이 강하지 않다.
또한 만약에 여자사주라 해도 己巳일주는 남자를 의미하는 정관 甲(木)도 세력이 약하다.
즉 己巳일주는 남자와 여자 모두 공통적으로......
배우자 자리인 일지가 배우자덕을 채우기에 약간 불안한 일주라는 의미도 될 것이다.
그리고 윤정수의 경우에 운의 흐름도 결혼을 하는데 불리하다.
결혼적령기의 시기인 29乙巳대운과 39丙午대운도 위에서 살펴본대로 火인성운이 강해서 재성인 水가 약한 흐름이다.
또한 성격적으로도 윤정수는 여자들에게 크게 인기없는 남자스타일이다.
좀 뭐랄까? 착한 스타일에 고지식하고 규범적이고 입바른 소리 잘하는 재미없는 유형이라 생각한다.
여자 눈에는 깔끔하고 완벽하고 별걸 다 아는 까칠한 느낌이 묻어나올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이다.
윤정수가 착하다는 것이 여자 말을 아주 잘 듣는 순진한 의미의 착함은 아닐 것이다.
부드럽고 매너있고 성실하고 경우 바른 사람이라 어른들 눈에는 이뻐 보이는 남자이지만
현대적 감각이나 세련됨을 중시하는 요새 여자들 눈에는 훈장 선생님 같은 느낌의 고지식한 남자라는 것이다.
물론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훨씬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생기는 법이다.
따라서 윤정수의 경우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좀 더 다정다감하게 바뀔 가능성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나이가 먹어야 이런 남자가 진짜 진국이라는 것을 여자들은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결혼이 늦어질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결혼이 늦어졌다고 생각한다.
요새 후배 개그맨인 김숙과 티브에 가상 부부로 출연하여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이 7%이상이면 둘이 결혼한다고 시청자들에게 공약을 내걸었는데....
가상이긴 하지만 실제로 시청자들이 상당히 결혼을 염원하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서로간에 가식없는 모습 때문에 그럴 것이다.
과연 두 사람은 배우자로서 서로 잘 맞고 끌리는 요소는 있는 것일까?
김숙 사주는
75년 양력 7월 6일
0 癸 壬 乙
0 丑 午 卯 (대운은 생략하기로 한다)
김숙의 사주의 자세한 풀이는 생략하기로 한다.
김숙의 경우에 癸(水)일간에 午월에 태어난 사주라 편재격의 사주이다.
물론 태어난 시에 따라서 격은 달라질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연주에 식신인 乙卯도 힘이 강하고 편재격의 사주라 연예 예술 방송 분야에 잘 어울린다.
김숙의 경우도 결혼이 여자치고는 상당히 늦어진 경우에 속하는데....
김숙은 어떤 스타일일까?
윤정수가 음기운이 강하고 성격이 규범적이라면 김숙은 양기운이 강하고 상당히 자유분방함이 있다.
이 사주를 보면 일지에 丑(土)편관(偏官) 그리고 월지에 午중의 己(土) 편관(偏官)이 있어서 편관의 기운이 강하다.
편관이 강하다는 것은 타이트하게 남에게 고개숙이고 지배받기를 아주 싫어한다는 것이다.
아주 강하지는 않겠지만 상당부분 카리스마나 포스(force) 그리고 강단이 있는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사주에 관성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은 김숙의 스타일이 애교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남자를 만나서 애교부리고 아양떨고 의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월지에 午(火) 편재(偏財)가 강한 사주라서 김숙의 또 다른 스타일은...
한번뿐인 인생 재미있게 살아야하고 그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해서 경제관념이 강할 것이고
경제적 여유없이 아웅다웅 알뜰살뜰 스트레스 받고 살 바엔 혼자 편하게 살자는 주의가 강한 성격이다.
그래서 결혼해서 애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에 시댁 경조사 챙기고 사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다.
살림꾼적 기질이 강한 여자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한다면 남편이 살림하고 본인은 밖에서 돈 버는 것을 선호하는 유형이다.
이런 사주들은 결혼을 해도 남편이 아주 능력도 좋고 한편으로 착하고 말 잘 듣는 애처가 유형이 좋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이런 남자 구하기는 거의 힘들다는 것이다.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한국정서상으로 보았을 때도 이런 남자가 많지는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숙 같은 스타일이 결혼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스타일을 비교해 본다면.....
윤정수는 상당히 성실하고 규범적인 진지한 스타일의 남자이고 김숙은 틀안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윤정수는 아주 꼼꼼하고 원칙적이고 정리정돈을 잘하는데 비하여 김숙은 약간 즉흥적이고 기분파이다.
따라서 김숙의 눈에는 윤정수가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고
윤정수 눈에는 김숙이 정리정돈이 안되고 산만한 느낌에 약간 게을러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김숙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은 성향이 강해 통제받기를 싫어하는데 반해
윤정수는 가정적이고 살림꾼적 기질이 강한 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본인이 통제가능한 여자를 좋아한다.
따라서 윤정수는 김숙과 살면 잔소리가 많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따라서 두 사람은 성향이 상당히 상반되고 이질감이 많은 유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방송에서는 가상부부로 알콩달콩 가식없는 연기를 하지만 서로간에 이상형은 아닐 것이다.
윤정수는 대체로 모성본능이 강하고 살림꾼적 기질이 강한 보수적인 여자가 배우자로 좋다고 생각한다.
김숙의 경우는 경제적 능력도 좋은 남자이면서 자기말을 잘 듣고 큰 틀에서 아주 여유있게 풀어줄 수 있는
아버지 느낌이 나는 다정다감한 애처가 스타일의 남자가 좋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보기엔 두 사람은 배우자로서 썩 잘 맞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부부가 된다는 것이 성격만 가지고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성격이 안 맞아도 배우자 인연이라면 만나는 경우도 실제 현실에서는 많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부부는 자기와 성격이 어느정도 맞아야 무난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 본다.
너무 극단적인 성향들이라면 아무리 부부인연이 되어도 그 유통기한이 짧을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상담에서 배우자 인연상담이나 이혼상담이 많은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윤정수와 김숙의 성향이 아주 극단적으로 안 맞는다는 것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재성이 발달된 사주들이라 그런 면에서는 공통적인 면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그리고 만약에 부부가 된다면 집안 살림을 윤정수가 주로 맡아서 관리하고 김숙은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형태로 서로의 남녀의 역할이 바뀌어서 산다면 충분히 잘 맞을 수 있는 인연이라고 본다.
다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씀은...
만약 두 사람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적 환경을 빼고 그냥 사주로 배우자 인연을 본다면 썩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만약에 20대나 30대 초반처럼 결혼 적령기에 만났다면 이성으로서 거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고
혹시나 서로간에 배우자가 되었더라도 그 유통기한이 짧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오행의 균형적인 측면만을 보고....
윤정수는 水가 강해서 추운 사주이고 김숙은 火가 많은 더운 사주라 서로간에 부족한 오행을 보완해주니
아주 좋은 천생연분의 궁합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이는 아주 단순한 상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시각은 궁합을 볼 때 하나의 고려요소는 될 수 있지만 이것만 보고 궁합을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김숙 사주를 좀 더 분석해서 배우자복을 더 언급하고 싶지만 글이 길어져 생략하기로 한다.
두 사람이 가상부부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만난것이 인연이 될수도 있다고 본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젊은날에 만났으면 썩 좋은 인연이 아니었겠지만.....
세월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묘함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것이나 상대방을 보는 눈이 여유로워질 수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물론 사람 따라서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세월의 흐름을 못 읽는 꼰대도 될 가능성이 높지만
대체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많은 욕심을 놓을 줄 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끔 이 세상은 말도 안되는 것이 현실에서 실제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의 바램대로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두 분다 각자 대중 연예인으로서 많은 활동과 인기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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