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방송트렌드는 단연 요리 프로그램들인 것 같다.
세상일에는 시류라는 것이 있는데 요새 시류는 요리가 아닐까한다.
당연히 요리프로가 자주 방송되다보니 요리를 만드는 요리사나 세프들이
대중들의 상당한 인기를 얻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친근하고 소박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받고있고
이슈의 중심에 있는 백종원님(이하 존칭생략)의 사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분의 프로필을 보니 요리를 잘 만드는 능력뿐만이 아니고
외식분야의 사업가로서도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듯하다.
음식에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또한 상당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력가인데 그런 특징들을 사주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백종원 요리연구가, 기업 대표이사
백종원사주
0 丙 丙 丙
0 寅 申 午
61 51 41 31 21 11 1
癸 壬 辛 庚 己 戊 丁
卯 寅 丑 子 亥 戌 酉
우선 이 사주의 특징을 살펴보자.
얼핏 이 사주를 보면 사주가 상당히 안좋은 것처럼 보인다.
고전 사주책대로 이 사주를 쳐다보면 부정적인 요소들이 상당히 많은 사주라는 점이다.
丙(火) 일간에 申월에 태어난 사주인데....
일간 丙(火) 입장에서 내돈을 뺏어가는 경쟁자를 의미하는 비겁(比劫)인
丙(火)와 午(火)가 많고 재물을 의미하는 재성(財星) 申(金)은 지지에 있는
寅(木)의 沖으로 인하여 깨져 있으니 부정적인 사주로 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늘 말씀드리지만 요새는 이런 사주들이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사주는 상대방 경쟁자를 압도할수 있는 무기가 많은 사주이다.
예를 든다면 요새 시대는 옛날 시대에 좋게 보았던 정관(正官)처럼 반듯하고 얌전하게
생긴 사주들은 경쟁이 치열한 이 정글의 세상에서 능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정관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혹시라도 정관격인 사주이거나 정관속성이 강한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오해없기를 바란다.
시대의 흐름이 그렇다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세상이다보니 승부욕이나 경쟁력이 강하고
싸움닭 기질이 강한 사주들이 훨씬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이 사주에서 무기가 될만한 요소를 찾아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 것이 丙午 양인살(羊刃殺)이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고 천간에 丙이 세개나 있으니 양인살이 상당히 강하게 많이 있다.
그러면서 이것이 육친으로 겁재(劫財)에 해당한다.
잘 아시다시피.....
양인살이란 손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이니 한방에 남을 쓰러뜨릴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이고
겁재란 남에게 아주 지기 싫어하는 경쟁력 투쟁성 승부욕
그리고 남에게 종속되기를 거부하는 독립적인 기질을 의미한다.
물론 겁재라는 것은 내것을 남에게 빼앗기는 고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하여 반드시 빼앗겼던 것을 다시 본인의 것으로 쟁취할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빼앗기는 세월이 있어야 내것으로 쟁취할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백종원의 경우도 과거 IMF 시절에 외식사업을 하다가 큰 실패를 맛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사업실패로 인하여 빚도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든 규모였다고 한다.
왠만한 사람 같으면 다시 털고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사주에 강한 승부욕이나
경쟁력있는 글자의 속성으로 인하여 이를 극복하고 큰 것을 쟁취하였다는 것이다.
이 사주는 지지에 寅申沖이 있는데 이것도 강한 투쟁성의 요소이다.
일명 싸움닭 기질을 의미한다. 겁재나 양인살의 속성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또한 일주가 丙寅인데 이 丙寅은 요새 시대에 도화의 개념과 유사하게 쓰는 것이 홍염살이다.
이 사주는 홍염살도 상당히 강하다. 남들 눈에 잘 띠고 시선집중을 잘 받을수 있는 인자가
홍염살이라 자기 pr 을 많이 하는 요새 시대에는 상당한 장점이 될 것이다.
요새 방송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것도 이런 홍염살의 작용하고 무관치 않아보인다.
그리고 백종원 사주는 월지에 편재 申(金)이 있는데 이 글자가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육친으로는 편재(偏財)라 큰 사업적인 소득을 의미하기도 하고 운에 따라 사업의 굴곡이
있기도 하는 것이 편재의 속성이다. 백종원도 과거에 사업실패가 이런 편재의 속성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申이 편재로서의 작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 申은 丙(火)에서 보면 문창(文昌)에 해당한다.
문창은 총명하고 지혜가 좋아 아이디어가 뛰어나며
의식주복이나 복록이 좋다고 보는 대표적인 길신(吉神)에 해당한다.
실제로 임상을 해보면 문창이 붙어있는 해당육친의 복이 좋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 사주는 특히 부모자리인 월주(月柱)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부모복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그런데 이 문창이 길신이라서 좋다는 단순한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 좀더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대개 문창은 양간(陽干)의 식신(食神)을 의미한다.
즉 甲(木)은 巳가 식신이면서 문창이고
丙(火)는 申이 문창에 해당하고
庚(金)은 亥가 식신이면서 문창이다.
壬(水)는 寅이 식신이면서 문창에 해당한다.
아마도 이 문창을 좋은 조합으로 본 것은 계절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봄에 새로운 생명을 의미하는 甲(木)이 그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꽃을 피우는 巳(火)로
넘어가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고 나머지도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될 것이다.
이중에서 丙에서 보았을때 申은 육친으로 식신(食神))은 아니지만 문창에 해당한다.
丙(火)의 식신이라면 土가 문창에 해당되어야 할터인데 土는 음양을 교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丙은 申을 문창의 자리에 갖다 놓은 것이다.
이 문창 중에서 양과 음의 조화적 측면이나 사업을 하는데 가장 이상적 구조는 丙이 申을 보았을 때이다.
문창 자체가 계절의 자연스러운 순환을 설명하는, 즉 수기유행(秀氣流行)의 측면을
잘 설명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丙이 申을 보는 구조가 경제적 실질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일수 있다.
丙은 여름에 활짝 핀 꽃을 의미하는데 이 꽃이 가을을 만나 수확인 열매가 되는 것이 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주에서 丙(火)가 申(金)을 보는 이 문창의 조합이
사업속성이나 경제적 실질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구도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백종원의 사주는 천간의 丙(火) 세개가 이 申을 바라보고 있어서
상당히 강하게 문창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좋아보이는 사주이다.
따라서 외식사업을 통하여 큰 성공을 한 요인중에는.....
이러한 사주의 구성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나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 사주는 남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무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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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나 외식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측면에서 백종원 사주의 특징을 살펴보자.
이 사주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칼을 의미하는 양인살이 아주 강한 사주이다.
살아가면서 이 칼을 잘못쓰면 흉기가 될수 있거나 몸을 다치는 고통이 수반될수 있다.
하지만 같은 물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것이 인생을 성공시키는 아주 강력한 무기도 될수 있는 것이다.
백종원은 하루중에서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칼을 들고 요리하는 시간이 많다.
거의 인생의 동반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주에도 양인살이 상당히 많으니
이 양인살을 백종원은 직업적으로 아주 유효적절하게 잘 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월지에는 申(金) 편재가 있는데 편재라는 속성 자체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성분이다.
공자왈 맹자왈 하면서 진리를 추구하는 식의 진지함을 싫어하면서 되도록이면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인생 즐겁게 사는 것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 것이 편재의 속성이다.
따라서 사주에 편재격이나 재성이 발달된 사주들이 음식에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이런 사주들은 남들에 비하여 미각이 좋은 경우가 많다.
대개 먹는 장사나 사업을 하는 분들의 사주에는 육친으로 식상(食傷)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이 식상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개별적인 사주구성따라서 다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데 굳이 이를 살펴본다면.....
백종원 사주는 사주 8자에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연지 午중의 己(土) 상관(傷官)이
녹지(祿地)에 있어 그 세력이 상당히 강하게 있다. 특히 이 사주는 火기운이 강한데 지장간에 있는
이 己(土)가 강한 火기운을 빼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태어난 시간에 식상을 의미하는 土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즉 태어난 시주(時柱)가 戊子시나 己丑시 그리고 戊戌시나 己亥시 등이 될수도 있다.
백종원 사주의 시주(時柱)에 이런 글자가 있다면 외식사업이나 요리를 하는 직업적인 면을 잘 설명할수 있고
특히나 사주에 火기운이 강해서 더운 사주인데 이 강한 기운을 빼주면서
균형을 잡아준다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이 부분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필자의 개인적인 시각임을 밝힌다.
위에서 백종원 사주의 월지(月支)에 申(金) 편재(偏財)가 있다고 하였는데
위에서 잠시 설명한대로 편재는 무거움이나 진지함을 아주 싫어하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면서 가장 즐거움을 추구하는 실용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이다.
즉 오직 하나의 요리로 묵묵히 한길을 가는 30년 묵은 장인정신이라거나
오직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타협을 거부하고 외골수로 가는 정통요리등을
추구하는 것들은 애초에 이 편재의 속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편재의 속성중에는 편집능력이나 어떤 사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공간배치능력 등이 아주 탁월하다.
경영학 용어로 일종의 마켓팅 능력이 탁월한 것이 이 편재라는 것이다.
백종원 스스로 방송에 나와서 밝혔듯이.....
그는 대중들이 가장 부담없이 즐기고 누구나 손쉽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에
관심을 두고 요리를 한다고 하였다. 이런 멘트가 사주에 나와있는 그의 성향을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맛도 있으면서 요리를 손쉽게 할수 있고 특히나 요리의 재료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꽁치통조림이나 고등어통조림을 가지고도 아주 때깔나고 맛있는 요리를 해낸다는 것이다.
백종원은 외식사업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고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개발하여
현재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음식이나 요리를 차별화하고 전문화시키면서도
고객에게 쉽게 접근하여 신뢰를 주는 탁월한 마켓팅 능력 덕분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의 요리솜씨가 맛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요리도 기본적으로 잘하지만
그는 이 시대의 흐름이나 대중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이 탁월했다는 것이다.
지금 시대는 아침이슬을 부르는 무거운 시대나 진지함의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서글픈 현실이지만 이제 더 이상 30년 묵은 장인정신이 우대받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뭔가 쉬운것이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재미있는 것 그리고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흐름을 백종원은 정확히 읽었다고 생각한다.
모름지기 프로의 사업가는 이런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백종원의 요리 스타일이 가볍다는 말씀은 아니다.
대중은 아주 영리하여 음식이 맛이 없으면 절대 쳐다보지 않는다.
대중은 음식이 맛이 있으면서도 가볍고 부담없으면서도 감각적인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직접 실행한 백종원의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실 한 분야의 프로들은 어려운 것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프로의 능력들이 백종원 사주에 있다는 것인데 필자는 이를 풀이로서 설명한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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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백종원은 어떤 사람일까?
백종원의 스타일은 인상이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이 아주 부드러워 보인다.
편재의 속성에 火 비겁(比劫)이 강한 사주이니 누구에게나 붙임성이 좋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상임에는 틀림없는 사주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그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비겁(比劫)이 강하고 양인살(羊刃殺)이 강하니 경쟁심이나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등이 상당히 강한 사주이다.
여기에 申(金) 편재가 강한 사주라 얼굴은 부드럽지만 결정적 순간에 실속을 챙기는
자기관리능력이 아주 탁월하면서도 세상 풍파를 다 겪은 애늙은이 같은 노련함이나
얼굴 두꺼움이 존재하는 스타일이다.
백종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 냉정함이 있고 또한 정확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에게 거북함이나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넉살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웃는 얼굴임에도 상당한 내공이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타일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어떤 상황에서도 어색해 하지 않는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대방을 자기 스타일대로 다루고 가지고 노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방송을 같이하는 김구라도 상당한 내공에 빈틈이 없고 정확한 사람이지만
백종원과 같이 있으면 뭔가 밀린다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그것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특히나 그의 요리를 두고 요리평론가가 디스를 걸어와도 그는 쿨하게 인정하는
노련함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기질도 삶의 자신감과 여유 그리고 내공이 없으면 쉽지 않는 일이다.
이러한 성격적 특징도 백종원이 외식사업가나 요리연구가로서 성공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해서 살펴보았다.
운의 흐름을 간단히 본다면......
시주(時柱)에 어떤 글자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사주는
사주원국에는 더운 기운인 火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따라서 대운이 너무 火 비겁(比劫)으로 몰려왔다면 이 火 비겁이 재성인 申금을
공격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재물을 분탈하는 역할을 하여 조금 부정적인 운의 흐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주는 대운이 火로만 몰려오지 않는다면 어떤 오행이 들어와도
큰 부담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이 사주는 양팔통 구조에 火 기운이 강한 사주라 조후적 측면에서 水가 부족한 사주이다.
따라서 이 水 부족을 채워주는 글자가 중요한데 그런 역할을 월지에 있는 申(金)이 하고 있다.
申금 재성에서 壬(水)가 장생(長生)하여 수원(水源)역할을 잘하고 있다.
그 만큼 이 사주에서 申(金)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주는 대운의 흐름이 水를 의미하는 亥子丑으로 흘러가는 것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한참 사회활동을 할 시기인 20대부터 40대까지 운의 흐름이 21己亥 31庚子 41辛丑등으로
지지가 亥子丑 水운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사주는 水가 관성에 해당하는데 대체로 이 관성(官星)운은 인성(印星)이 강한 사주이거나
인수격(印綬格)의 사주에서는 조직이나 명에중심으로 쓰면 되고 백종원처럼 사업속성이 강한
편재격(偏財格)의 사주에서는 대중이나 고객 접객등의 요소로 쓰면 오히려 장점으로 잘 쓸수 있다.
백종원은 이 시기에 대중들이나 소비자들을 상대로 원조쌉밥이나 대패삼겹살
한신포차 홍콩반점등의 사업 브랜드를 개발하면서 상당한 수의 가맹점을 늘려갔는데
이는 일종의 프랜차이즈 형태이기 때문에 관성(官星)의 속성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시기중에서 31대운의 子대운부터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고
41辛丑대운은 子대운보다도 사회적 활동이나 경제적 보상을 크게 이룬 시기였다.
子나 丑은 음(陰)기운이 강한 글자들인데 이들이 양(陽)기운이 강한 사주원국을 중화시켜
주는 긍정적 역할을 하여 이 시기들을 전후하여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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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으로 들어오는 51 壬寅대운은 어떨까?
고전적 시각인 억부론 중심으로 보는 분들은 이 대운의 寅의 인성운부터
안좋은 운의 흐름이라고 하여 사업의 굴곡이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할 것이다.
아무래도 火가 강한 사주에 寅(木)이 들어오는 것이 불리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필자의 생각은 좀 다르다.
우선 사주의 대운이라는 것은 그 사주 주인공의 10년 동안의 환경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 환경에 맞는 일을 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쓸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의 길흉은 한 해 한 해의 세운을 중심으로 보고 대운은 큰 환경으로 보면 된다는 것이다.
이 사주는 양팔통(陽八通) 구조에 火 기운이 강하여 水가 부족한 사주라 하였는데
대체로 이런 사주들은 갈증이 많기 때문에 직업적 환경이 외국이거나 역마속성이면 좋다.
지금까지 백종원이 해온 외식사업도 이러한 역마속성이 아주 강한 업종이었다.
백종원은 국내에서도 외식사업을 하고 있지만 외국인 일본이나 중국등에도
진출하여 이러한 역마속성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51 壬寅대운은 寅이 12신살로 보면 지살(地殺)에 해당하여 역마가 더욱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또한 이 寅은 육친으로 본다면 인성(寅星)에 해당한다.
인성이란 사회활동성이나 경제적 활동성을 위축시킬수 있는 시기이다.
특히 寅중에 비겁인 丙(火)가 세력을 얻어가는 시기가 되는데 여기서 비겁은
주변의 사업적인 경쟁자들을 의미할수도 있다. 국내에서 지금 형태대로 외식사업을 한다면
사업적 환경이 녹록치 않고 고전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음식이나 외식사업은 그 시대의 유행패턴이나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장상황이 바뀔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국내 경쟁업체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 되면 기존의 브랜드나 외식업체들은 쇠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백종원의 경우는 이 시기에 국내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것이 훨씬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방송에 나와서도 본인의 꿈이 한식의 세계화라고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그의
천재적인 음식 만드는 재능을 세계로 눈을 돌려 활용한다면 오히려 이 壬寅대운의
시기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壬寅대운에는 호랑이(寅)가 들어와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사업적 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천하를 호령할수 있는 호랑이의 능력을 얻는다는 것이다.
물론 백종원 사주는 자기관리능력이 좋고 상황변화에 대처를 잘하는 마켓팅 능력이
좋은 사주라 용신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안 좋은 운이 들어왔다고 해서 급격하게
사업이 기울어 인생의 굴곡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사업이라는 것이 사업가 기질이 없는 사람이 할때는 운의 부침을 심하게 겪지만 백종원 사주처럼
프로기질이 강한 사주들은 그 상황에 맞추어 사업을 재편하는 능력등이 좋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시기는 寅의 인성이 의미하는 부동산등에 투자한다면 재물번영을 더 탄탄하게 이룰수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이 세상은 공짜가 없기 때문에 이 壬寅대운은 돈을 벌면 다른 한쪽의 희생요소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
호랑이가 있는 대운이라 함은 나를 억제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강한 압력성 인자가 있다는 것인데
이 사주는 사주원국에도 강한 압력성 인자인 양인살이 강하게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 과로로 인한 건강불안이나 기타의 건강문제등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한다.
나머지 세운(歲運)에 대한 설명과 그의 배우자인 소유진님하고의
배우자운에 대한 설명은 글이 길어져 생략하기로 한다.
현재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다만 요리방송은 시대의 트렌드나 외적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길게 할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그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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