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김연아의 아름다운 퇴장 -김연아 사주로 보는 앞으로의 행보는?-

 

피겨 불모지의 땅인 조그만 변방의 나라에서 태어나 꽤 오랜시간

국제무대를 평정했던 피겨 여제 김연아가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마쳤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러시아와 일부 심판 모리배들의 농간으로 정상등극을

눈 앞에서 놓쳤던 그녀였지만 오히려 의연한 자세로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녀가 모국에서 펼쳐진 3일간의  아이스쇼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하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선수생활을 더하여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뛰어주기를 바랬었다.

원래 어떤 분야이든간에 타고난 천재들은 쉽게 역사 뒤편으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경험칙을 믿고 있기 때문이었고 또한  아직까지도 피겨선수로서의 기량이 여전하다는

현실적인 상황도 고려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피겨선수로서 자기 자신의 개인적 삶을 포기하고 

국민들에게 과분할 정도로 웃음과 희망을 주었던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이런 부탁은 참으로 염치가 없는 것이고 가혹한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이제는 앞으로 그녀가 개인적 삶을 즐길수 있게 선수로서의 은퇴를

축하해주는 것도 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래에서는 앞으로 그녀의 삶의 행보를 사주를 통하여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사주로 분석한다고 하지만 특별한 분석은 아닐수도 있을 것이다.

 

평균이상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주를 몰라도 앞으로

김연아의 인생항로를 어느정도는 예측가능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황을 염두해두고 글을 읽어주셨으면 한다.

 

乙   癸   甲   庚         坤) 여자

卯   酉   申   午

 

59  49  39  29  19   9

戊   己  庚  辛  壬  癸

寅   卯  辰  巳  午  未

 

 

 

피겨선수로서의 사주분석이나 그녀의 애정운등은  필자가 다른 글에서

분석하였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글을 쓰기로 한다.

 

원래 김연아 사주는 왕지희설(旺者喜洩)에 가상관격(假傷官格)의 사주라

식상(食傷)을 반겨쓰는 사주라 하였다. 식상의 직업은 상당히 많고

대표적으로는 교육이나 문학 어학 스포츠 예술등의 분야라고 예전글에서 언급하였다.

 

물론 김연아 사주를 추수통원(秋水通源)이라는 용어를 써 가며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용어만 그럴싸하지 실상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간이 왕해서 그 기운을 빼주는

글자를 반긴다는 의미라 가상관격(假傷官格)의 사주와 그 내용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추수통원의 사주에 대해서는 다른 사주를 가지고 나중에 한번 살펴보기로 하고...

 

그런데 김연아 사주에서 눈여겨 볼 것은 사주에 金인성(印星)의 기운도 상당히 강하다는 것이다.

대개 인성의 직업은 학문이나 글공부를 통한 명예중심으로 가거나 이 분야가

여의치 않을 경우 전문 자격증이나 라이센스로도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인성(印星)의 속성상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쓰는 운동분야로도 진출을

많이 하는 것이 사주에 인성이 많은 경우에 해당한다.

 

김연아의 경우엔 인성(印星)이 사주에 강해도 관성(官星)이 약하고 초년에 글공부를

방해하는 재성(財星)운이 와서 명예나 라이센스 분야가 아니고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쓰는 운동인 피겨선수를 하였는데 진로는 아주 잘 잡은 경우에 속한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떨까?

 

먼저 살펴볼 것은...

어떤 분들은 김연아 사주에 끼를 의미하는 도화가 강하여 운동을 그만두면

연예 예술 방송분야에서 활동하여도 좋은 사주라고 이야기하는데 필자가

보기엔  그 가능성은 좀 낮아 보인다.

 

물론 가끔씩 방송에 나와서 얼굴을 비추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연예인 개념의 방송출연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사주는 원국에 힘이 강한 오행(五行)과 육친(六親)일수록 

그 사람의 직업적 환경이나 성향 또는 성격 기질등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김연아 사주는 金인성(印星)이 강한 사주인데 金이라는 것도 그렇고 인성이라는 속성도

그렇고 상당히 보수적인 성향에 원칙적이고 구조화적이면서 고지식한 면이 존재한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능력이 존재하고 관념적이고 도덕적 윤리적인 의식이 강하다.

 

대개 이런 사주들은 고전적이면서 지적이고 클래식한 분위를 즐긴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지적 탐구심을 통한 자아실현을 좋아하고 상당한 자존감이 존재한다.

그래서 어느 장소나 순간에서도 자기 자신의 흐트러진 모습을 잘 용납하지 않는다.

 

그런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대중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언제든지 희화화(戱畵化)시켜야 한다.

이런 희화화를 가장 못하는 것이 김연아 같은 金이 많은 사주유형들이다.

물론 김연아는 의외로 성격적으로 매우 소탈하고 쿨한 면도 존재할 것이다.

 

김연아 사주가 약간 더운 시기인 申월에 태어난 부분은 金의 구조화적이고 딱딱한

부분을 상당부분 상쇄시켜 성격적으로 여유나 쿨한 면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소탈하고 쿨한 면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자존감을

지키는 한도내에서의 쿨한 것이라 대중을 위해서 언제든지 자기 자신을 망가뜨려야

하는 연예인 분야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연아가 굳이 연예 예술 방송 분야를 한다면 연예인 분야보다는 차라리

언론인 분야 같은 약간은 클래식한 냄새가 풍기는 분야이면 맞을수는 있을 것이다.

 

물론 이 분야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할 분야이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있지만 김연아가 굳이 한다면 이 분야가 어울린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이 분야는 어떨까?

 

그것은 김연아가 앞으로 스포츠 관련 분야의 학업을 하는 경우이다.

피겨선수로서의 현장경험을 살려 앞으로 스포츠 분야의 학문연구를 통하여

학위취득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사회에서 운동이나 스포츠를 통해 일찍 이름을 날린 선수중에는

나중에 학업을 통하여 학위취득을 한 선수들이 많다. 그중에서는 아예

전문적으로 대학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위에서 김연아 사주는 교육분야에도 잘 맞는 사주라 하였는데 김연아가 앞으로

학업을 계속해서 학위를 취득하고 나중엔 강단에서 스포츠 분야를 후학들에게

가르치는 일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잘 맞는 분야이기도 하다.

위에서 설명한 김연아의 성격적인 부분하고도 이 분야는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김연아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국제적으로 IOC 위원이 되는 것도 꿈이라고 했는데

지금 정도의 국제적 지명도라면 가능성도 크다고 하겠지만 이런 요소에 스포츠 분야의

학위나 후학들을 가르키는 부분의 플러스 알파가 첨가된다면 더 쉽게 그 꿈을 이룰수가

있기 때문에 김연아 개인으로서도 상당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운의 흐름을 살펴보아도 이런 분야가 잘 어울린다.

김연아 사주는 申중의 庚금이 투간되어 편인격(偏印格)의 사주인데

월간(月干)에 상관 甲목이 간섭하고 있고 연지에 편재 午화가 있어서

운동선수로서 일찍 진로를 잘 잡았다고 필자의 예전 글에서 언급하였던 적이있다

 

김연아 사주는 연월(年月)에서 관성이 세력이 강했거나 초년에 학업운이

들어왔더라면 일찍 교육분야나 명예중심의 직업으로 갔을 가능성이 높은 사주이다.

 

아무튼  앞으로의 운의 흐름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세운의 흐름을 보면.....

2015년 乙未년 2016년 丙申년 2017년 丁酉년 2018년 戊戌년으로

흘러가는데 김연아에겐 이 시기가 학문연구나 글공부를

의미하는 글자인 인성(印星)이 강해지는 시기로 접어든다.

 

스포츠 선수로서의 활동인자인 식상(食傷)인 甲목의 세력은 위축되고

인성이 확장된다함은 이제는 뭔가 책상 앞에 팔짱끼고 앉아서 골똘히

생각하는 정신적인 분야에 관심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10년단위로 흘러가는 대운을 보면..

29세부터 시작되는 辛巳대운은 천간에 인성(印星) 辛금이 들어온다.

그리고 지지로 들어오는 巳는 육친으로 재성(財星)에 해당되는데 이 巳에서

인성 庚금과 관성 戊토가 장생(長生)과 녹(祿)을 띠고 들어오니 그 세력이 상당히 강하다.

 

또한 이 巳는 12신살의 망신(亡身)에도 해당되는데 망신의 속성상

정신적인 일의 추구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것에 관심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여기에 인성과  관성의 세력도 강한 시기이니 학문연구나 학위를 통한

명예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대운이라는 것이다.

 

39 庚辰 대운과  49 己卯대운도 인성과 관성등이 강한 세력을 형성하면서 들어오는 대운이다.

특히 39 대운의 후반부 대운인 辰대운은 그 껍질은 관성이지만 그 본질적 속성은 

교육이나 필설(筆舌)을 의미하는 木식상(食傷)의 세력을 지지로 깔고 들어오는 시기가 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39대운 이후부터 관성과 인성 그리고 식상이 대운에서 무리지어 들어온다.

 

이런 대운의 흐름은 위에서 설명한 교육이나 입을 많이 쓰면서 명예를 추구하는

직업하고도 자연스럽게 매치가 되는 운의 흐름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주원국으로만 보아도 시주(時柱)는 말년환경을 의미하는데 김연아 사주는

시주가 乙卯가 되는데 여기에 식신(食神)이 앉아있는데 이 식신이라는 속성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교육 언어 어학 필설지업(筆舌之業) 등을 의미하는 글자이기도 하다.

 

물론 식신(食神)은 이 지상에서 가장 좋은 육친으로도 본다.

대문 밖에만 나가면 천연과일이 널려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풍족한 의식주복을 의미한다.

따라서 김연아는 말년까지도 상당히 안정되고 풍요롭게 살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잠시 김연아의 재물복을 보자면...

어떤 이들은 김연아 사주를 가지고 재물이 몇십억이나 몇백억이니 하는 식의

구라들을 많이 치는데 제발사주공부 하시는 분들은 이런 언행을 조심하였으면 한다.

 

김연아가 지금 경제적으로 큰 돈을 벌고 있으니 적당하게 눈치밥으로 때려 맞추려고

하겠지만 사주 8자 가지고 몇십억을 버는지 몇백억을 버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대신 김연아는 일찍 자기 소질을 잘 개발하였고 그녀가 활동하였던 무대가

국내뿐이 아니고 해외까지도 그 활동무대가 넓었다는 사실이다.

소위 말해 노는 물이 크고 넓을수록 더 많은 인기와 부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요새 한류 바람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이나 연예인들도 다 이러한 형태로

젊은 나이에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는데 김연아도 이와 비슷하게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김연아의 경우엔 인성이 강한데 대개 인성은 부동산하고의 인연이 강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앞으로 김연아는 부동산을 통한 부의 축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래서 말년까지도 풍족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사주로 이 정도는 예측가능하겠지만 사주가 수학도 아닌데 구체적으로 그 금액까지도

수치화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치는 것은 아주 몰상식한 행태가 될 것이다.

 

한편...

어떤 분들은 김연아 사주의 태어난 시간을 午시라 보아서 戊午시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게 보면 격국론으로 사주가 재자약살격(財慈弱殺格)으로 보는 경우가 될 것이다.

굳이 이런 용어를 쓰지 않더라도 말년에 정관 戊토가 지지에 午에 제왕(帝旺)을 띠고

있으니 그 세력이 상당히 강한 사주가 된다.

 

그래서 이 경우엔 나이 먹어서 봉사성 감투를 쓰는 일이 많아지거나 

명예와 관련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환경이 될 것이다.

 

그래서 사주원국만 보면 午시이면 봉사성 감투쪽에 좀더 무게감이 있을 것이고

卯시이면 교육의 인자나 필설지업을 통한 직업환경의 인연이 좀 더 강할 것이다.

 

그렇지만 대운의 흐름까지 고려한다면 말년으로 갈수록 대운에서 식상의 흐름이

강해지니 어떤 형태로든 대중앞에서 입을 많이 쓰는 직업환경이 잘 만들어질 것이다.

 

다만 태어난 시간을 午시라 보면 시주가 戊午시가 되어서 말년의 건강불안 요소는

상당히 주의를 해야할 것이다.

 

 

 

다음 김연아 사주의 특징중에는 역마가 강하다는 것이다.

즉 직업환경중에 해외와 인연이 많은 사주라는 것이다.

 

태어난 시간이 卯시든 午시든지 똑 같이 역마속성이 강한 사주가 된다.

물론 卯시일 경우가 역마가 좀더 강한 사주가 된다.

 

김연아는 이미 국제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인사의 반열에 올라있다.

그래서 앞으로 그녀의 인생에서 이 해외라고 하는 부분도 직업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변수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본인은 국제적으로 존중받는 IOC 위원이 되고 싶다고

피력한 적이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상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금 당장 이 일을 이루기에는 나이가 아직 어린 느낌도 있어서

이 부분은  좀더 시간이 필요하리라 본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국내에서 좀 더 내실있는

자기 개발이나 발전을 이루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피겨선수로서 국제적 명성에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은 그녀에게 앞으로의

국제적 행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 운동을 하면서 소홀히 했던 지식적인 측면의 보완이나

학문적 분야의 연구실적이 곁들여진다면 IOC 위원이 되는데 상당한 메리트가 될 것이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김연아 본인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리라 생각한다.

 

대운을 보면 39 庚辰대운은 월살(月殺)대운이라 역마가 상당히 강한 대운이다.

이 시기가 40대쯤 되는데 아마도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바쁜 시기를 보내리라 본다.

 

그리고 辰이라고 하는 속성상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직업환경이 잘 만들어 질 것이다.

 

국내에서도 바쁘게 자기 일을 하면서 국제적으로는 다른 분야의 일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시기라는 것이다. 또한 50대를 의미하는 49 己卯대운도 卯의 속성상

기본적으로 이동이 많은 대운이라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는데 위에서 언급한 분야의 직업환경은 김연아의 성격적인

부분하고도 잘 맞을수 있고 또한 대운의 흐름하고도 상당히 매치가 잘되는 것이다.

이런 분야에서 능력을 앞으로도 상당히 발휘하리라 본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김연아에게 피겨는 영원한 동반자라는 사실이다.

지금 김연아를 있게 한 것도 피겨였고 앞으로 김연아를 빛나게 하는 것도 피겨일 것이다.

 

그래서 학위를 취득하여 강단에서 후학을 가르치든 해외에서 국제적으로

존중받는 IOC 위원이 되든간에 피겨는 실과 바늘처럼 그녀곁에 늘 있을 것이다.

 

가깝게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를 지도하는 근사한 피겨 지도자도

될 수가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피겨지도자가 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교육이라는 분야가 그냥 강단에서 가르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필설이라는 것이 학생들 앞에서 강의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원래 교육(敎育)이라는 단어 속에는 가르치고 기른다는 의미가 같이 들어가 있다.

강단에서의 강의도 하고 현장에서는 피겨 유명주들을 지도하는 멋진 지도자도

우리가 그려볼 수 있는 그녀의 또 다른 변신일 것이다.

 

그리고 연예인 개념의 방송출연은 아니겠지만 가끔 방송에 나와 피겨관련

해설을 하는 것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이 분야도 큰 틀에서

보았을때 입을 많이 쓰는 필설지업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각고의 노력끝에 완성한 멋진 그녀의 피겨실력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완성될 지성미와 노련함이 더해진다면 분명 그녀는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매우 존경받는 스포츠인이 되리라 확신한다.

 

척박한 한국의 땅에 태어나 삶에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소와 희망을 주었던

피겨 여제 김연아의 인생 2막이 아름답게 펼쳐지기길 진심으로 기원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