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007년부터 국내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주도했던 9명의 상큼했던 소녀들이 이제는
벌써 2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아직 20대 중반이면 한창 활동할 시기이지만 아이돌의 세계에서는 이제는 약간
노땅(?)의 티가 나는 시기가 아닐까한다.
그래서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다 이제는 각자의 개인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하다.
특히 여자 나이 20대중반이면 한창 이성에 관심을 많이 둘 나이인데 요새 소녀시대
맴버들의 연애사가 언론지상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듯하다.
그중에서도 소녀시대 리더인 태연양의 사주를 바탕으로 간단하게나마
그녀의 애정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989년 3월 9일
ㅇ 戊 丁 己 坤)
ㅇ 辰 卯 巳
69 59 49 39 29 19 9
甲 癸 壬 辛 庚 己 戊
戌 酉 申 未 午 巳 辰
먼저 살펴볼 것은 태연의 사주구성인데 태연은
소녀시대의 리더로서 대중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있다.
이 사주는 조직에서 리더로서 잘 맞는 사주유형이다. 월지에 卯 정관(正官)이 있어서
정관격의 사주인데 대체적으로 사주에 관성이 많을수록 한 조직에서 구성원들을 통솔하는
리더에 잘 어울린다. 한마디로 리더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SM소속사에서 사주를 보고 태연을 소녀시대 리더나 메인보컬을 시키지는 않았겠지만
소녀시대 9명의 구성원들 각자의 사주를 참고한다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특성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태연의 가수로서의 직업적 요소나 애정운을 보려면 타고난 시간을 알면 더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주(時柱)에 표현력이나 예술성 등을 의미하는 식상(食傷)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즉 申시나 酉시쯤에 태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대체적으로 태연사주는 태어난 시간을 의미하는 시주에 金식상이나 水재성이 있으면
가수라는 연예인을 하는데 조금은 더 긍정적인 사주가 될 것이다.
태연사주는 관성(官星)이 강한 사주이긴 하지만 오행으로 木이 강한 木 정관격의 사주라서
리더로서의 능력은 존재하지만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유형의 리더는 아닐 것이다.
좀더 부드럽고 조직원들을 배려하는 리더가 되는 유형이다.
어떻게 보면 배려하는 것과 리더가 되는 것은 양립이 안되는 특성이다.
여기에 의존적 기질인 火 인성(印星)의 기운도 丁과 巳로서 강한 사주이다.
그래서 태연의 사주는 감정기복이 심한, 즉 조울증이나 우울증을 조심해야 하는 사주이다.
특히나 태연 사주의 지지엔 辰 卯 巳등으로 공주병 기질이 가득한 글자들이 앉아있다.
무대위에서 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을땐 그것이 상당한 힘이 되지만 무대가 끝나고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는 외로움이나 허전함 고독감을 훨씬 강하게 느낄수 있는 사주이다.
물론 이런 부분은 모든 연예인들의 숙명이긴 하겠지만 태연은 그 강도가 좀더 강하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관성이 강한 사주는 씩씩함이 기본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
가수나 연예인으로서의 태연사주 분석은 지면관계상 줄이기로 하고 아래에서는
그녀의 애정운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좀 더 세밀한 애정운을 보기 위해서는 태어난 시간을 알면
좀 더 정확하겠지만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태연은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이 월지(月支)에 卯로서 잘 자리잡고 있는 사주이다.
대체적으로 월지에 글자가 있다함은 힘이 강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니 태연과 인연이
되는 남자는 사회적 역할이나 지위 등이 폼 나는 남자이거나 능력있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배우자 인연에서 조금 아쉬운 대목은 관성 卯가 힘이 있는 것은 좋은데 그 뿌리가
되는 재성(財星)의 보조가 조금 약하다는 것이다. 재성의 보조가 있었더라면 관성 卯는
훨씬 더 강한 기운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월지에 관성이 있는데 비해서 가정형성의 인자인 식상(食傷)이 약한데
이런 경우는 대체적으로 관성을 사회활동 인자로 써 먹고 결혼은 늦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
달리 말하면 태연은 결혼을 조금 늦게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태연사주에서 배우자 인연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은 일지(日支)에
있는 辰토이다. 이 辰중에도 남자를 의미하는 乙목 관성이 앉아 있어서 힘이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있는 이 辰은 늘 자기 색깔을 잘 바꾸는 속성이 있다.
이 辰은 삼합(三合)으로 申子辰으로 무리지어 水로도 변색되었다가 土 비겁(比劫)으로서
역할도 하는 식으로 원래 타고난 고향은 木관성이지만 주변의 유혹으로 늘 변색되어
卯관성의 역할을 하는 시기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월지에 있는 卯가 비겁(比劫)인 辰과 합을 하는 모습도 배우자 인연을 불안하게 할수 있다.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 卯가 일간(日干)인 戊하고도 짝을 지우지만 다른 여자를 의미하는
辰하고도 짝을 지우고 있는 모습은 이성을 사귀는데 있어서 양다리적 구조를 가지고 갈수도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49壬申 대운 같은 경우는 연애사가 잘 만들어질수 있는 시기라 만약에
배우자 불안요소가 있다면 이 시기를 전후하여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특히나 태연은 안방에 앉아있는 글자가 辰띠이다. 그런데 배우자 자리인 안방에 용이
앉아있는데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는 용띠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태연보다도
한 살이 많은 용띠를 남편으로 삼고 살면 상당한 배우자 인연불안 요소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면 태연 사주에서 배우자가 되는 남자는 그 사회적 역할이나 능력이 상당한
남자와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반대급부로 어느정도 배우자 인연불안 요소도
내포하고 있는 사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연이 좋아하는 이상형의 남자는 어떤 유형의 남자일까?
태연은 남자를 바라보는 눈이 크게 두가지로 극단적일 수 있다.
대체적으로 태연은 가슴이 따뜻하고 인간성 좋은 착한 남자를 좋아하는 유형이다.
여기에다 태연이 좋아하는 남자는 만만치 않게 카리스마나 리더쉽이 있는 강한 남자를
좋아할 것이다. 뭐든지 자기를 알아서 끌어주는 강한 남자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착하기도 하면서 능력있고 강한 남자를 좋아하는 것인데 이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기도 할 것이다.
문제는 세상에 이렇게 양립할수 없는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남자가 드물다는 것이다.
또 다른 면에서 본다면 태연은 본인 스스로 리더쉽이 있기 때문에 자기보다
능력이 있거나 강한 남자가 아니면 자기 말을 잘 듣는 연하남을 좋아할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조금은 극단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본인을 끌어주는 남자이거나 아니면 본인이 끌고 다니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태연은 동갑내기 남자들이 이성으로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 같은 SM소속사인 아이돌 그룹인 EXO의 백현과 열애설이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여기서 잠시 백현군의 사주를 살펴보기로 하자.
1992년 5월 6일
ㅇ 壬 乙 壬
ㅇ 午 巳 申
51 41 31 21 11 1
辛 庚 己 戊 丁 丙
亥 戌 酉 申 未 午
백현 사주는 지지에 火재성(財星)이 아주 강한 사주이다.
여기에다 월간에 乙목 상관(傷官)이 드러나 있어서 연예 예술 방송에 아주 잘 맞는 사주이다.
대체적으로 재성이 많은 사주도 끼를 의미하는 연예계로도 많이 진출을 한다.
특히 남자사주는 재성이 여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수 있다.
물론 이를 잘못 발휘하면 여러 여자를 사귀는 형태로 바람기나 풍류인자를 만들수도
있고 결혼을 여러번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를 잘 활용하는 경우는 여자를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갖는 것이다.
연예 예술 방송등의 분야도 여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인기를 얻어야 하는 직업이라
이런 사주들은 이러한 연예계로 진출하면 아주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백현의 사주는 가수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데 재성이 많은 경우는 춤도 잘 출 수 있기
때문에 요새처럼 그룹별로 춤을 많이 추어야 하는 아이돌 그룹에 아주 잘 맞는 사주이다.
나머지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백현사주에서 볼때 배우자 인연은 어떤 유형일까?
대체적으로 남자사주에 재성이 많거나 재성이 혼잡되어 있으면 배우자 인연이
떨어진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임상을 해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주들이 배우자 불안요소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끼를 의미하는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직업을 갖거나 아니면 배우자가 그러한 직업분야이어도 좋다.
또한 남자들 입장에서 이러한 사주들은 여자를 고를때 자기보다 엄(嚴)한 부인과 사는 것이다.
즉 본인이 공처가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살면 배우자 인연불안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사주들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주이기 때문에 나이가 자기보다
많은 여자와 배우자 인연을 맺어도 긍정적으로 사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인연관계임을 공개하였는데 두 사주를 비교해 보기로 하자.
백현사주는 엄(嚴)한 여자와 인연이 되면 좋다고 하였는데.....
이를 태연사주와 비교해 본다면 태연입장에서는 백현이 자기 말을 잘 듣는 유형의 남자일 가능성이 높고
백현입장에서는 태연이 자기를 잘 끌어주고 리드해주는 연상의 엄한 인연이라는 것이다.
즉 두 사람의 연인관계는 태연이 먼저 주도적으로 이끌어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올해 2014년 甲午년에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하는데..
먼저 백현사주는 올해 甲午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로 연애인자인
식상(食傷)과 재성(財星)으로 강하게 들어오는 시기이다.
태연의 경우에도 올해 甲午년은 지지로 午가 들어오는데 사주원국에서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 卯가 午에서 장생(長生)하는 해에 해당되어 남자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태연의 경우엔 자존감을 의미하는 비겁 辰 (일지에 있는 辰土)을 午가 충돌하여
파괴시키기 때문에 평소엔 남자를 보면 고개를 뻣뻣이 드는데 비하여 올해의 경우엔
남자만 보면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는 해가 되어 연애사에 잘 노출되는 시기가 된다.
그리고 올해 태연의 경우엔 일간 戊가 戊午 양인운에 해당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보면 본인이 먼저 주도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유혹이 강한 시기가 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두 사람의 인연으로의 발전은 태연이 주도적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의 띠로 인연의 요소를 살펴본다면..
일단 백현은 壬申생으로 원숭이(申)띠에 해당되고 태연은 己巳생으로 뱀띠(巳)에 해당한다.
백현 입장에서는 태연의 巳띠가 천을귀인(天乙貴人)에 해당되어 좋은 끌림의 띠가 된다.
그리고 태연의 경우엔 백현의 申띠가 연애인자인 식신에 해당되고 또한 망신(亡身)띠에 해당한다.
보통 망신의 띠에 해당되면 이성으로서 감정이 잘 생기기도 하고 그 인연이 오래가는 경우도 많다.
띠로만 본다면 두 사람은 어느 정도 잘 맞는 궁합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궁합이라는 것은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각자의 세밀한 심리적 부분이나 구체적으로 결혼시기 그리고 대운의 흐름 기타 세세한
부분들을 여기서 다 살펴야 하는데 여기에서 언급하는 것은 글이 길어져서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두 사람 사주는 배우자 인연불안 요소가 있는 유형이라 결혼이 빠르면 빠를수록 불리한
사주들이다.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앞으로 흘러가는 세운의 흐름이 긍정적이지 않다.
2015년 乙未 2016년 丙申 2017년 丁酉 2018년 戊戌등은 태연사주에서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 卯가 그 세력이 점차적으로 약해져가는 시기가 되고 백현사주에서도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 巳화도 그 세력이 점차적으로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시기가 되는 것은 두 사람의 인연관계가
오래 지속되는데 방해요소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두 사람이 안맞는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둘 사주를 비교분석해 보면 이 정도 인연이라면 잘 맞는 궁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두 사람이 너무 빨리 인연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일을 하고 좀 늦게 느긋하게 만났더라면 훨씬
안정적인 인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20대 시절에 앞날이라는 것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게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고 것이고
특히나 젊은 나이에 활동하는 연예계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훨씬 더 강하게 있을 것이다.
일때문에 개인 연애나 애정사가 뒤로 밀릴수도 있는 환경이 언제든지 만들어질수도 있을 것이다.
사주로 본다면 백현의 경우엔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정재(正財) 午화가 앉아있어서
편재(偏財) 巳를 추억속의 여자로 채우고 배우자 짝은 다른 여자와 채울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그리고 태연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능력있고 카리스마 강한 남자에 대한 로망이
강한 스타일이라 젊은 날 데이트는 연하남과 하고 결혼은 자기 로망을 채워주는
나이가 있는 능력있는 남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사주이다.
부족한 실력으로 사주를 통해 태연의 애정운을 분석해 보았는데 어디까지나
참고정도로 읽어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도 밝혀둔다.
20대의 사랑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다.
계산적이지 않고 그냥 느낌이 가는대로 사귀는 것이 20대 사랑의 특권일 것이다.
태연과 백현 두 사람 모두 앞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이어나가길 바래본다.
그냥 두 사람의 인연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데 필자부터
너무 세속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해하여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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