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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풀이 / 유명인 종합사주

공황장애 고백한 연기자 류승수 사주풀이 -사주로 보는 공황장애 증상-

브라운관에서 비쳐지는 연예인의 모습과 실제 연예인의 모습과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것이다. 화려함 뒤에 대중에게 말 못할 그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을 것이다.

 

힐링캠프에 나와 밝은 모습으로 담담하게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 류승수님(이하 존칭생략)의 사주이다.

평소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기사에 관심이 많지 않은 필자라 류승수하면

그냥 연기좀 하는 조연급 배우로 추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1971812일 양력

 

己  丙  辛   )

巳  申 

 

61  51  41  31  21  11  1

己  庚  辛  壬  癸  甲 

丑  寅  卯  辰  巳  午  未

 

공황장애는 분리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뚜렷한 이유없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것인데

갑작스런 호흡곤란이나 심장의 발작등으로 인하여 극심한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대개 공황장애는 낯선 공간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인데 폐소공포증 고소공포증 광장공포증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심해지면 우울증 조울증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다면 사주적으로 공황장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1) 사주에 음기운이 강한 사주이거나 (음팔통, 귀문관살, 金水가 강한 사주등)

2) 더운 사주가 갑자기 차가워지는 사주(그반대도 성립)가 된다거나

3)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하고 의존적인 성향인 인성(印星)이나 비겁(比劫)이 강한 사주이거나

4) 사주에 오행으로 이 과다하면서 행복공포증이 있는 사주 또는

5) 조후가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진 사주 등인데

 

이런 사주형태이면서 장기간에 걸쳐 강한 외부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아니면

어렸을적에 부모로부터 분리된 공포가 있는 경험이 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이나

배우자등에게 버려진(분리된) 공포가 있을 때 잘 발생하게 된다.

 

위의 1)부터 4)까지 각각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나 글이 길어져 생략하기로 하고...

그리고 위에 열거하지 않는 사주특성에서도 나타날수 있는데 여기서는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상황을 언급한 것이다.

 

 

 

류승수 사주를 한 번 살펴보자.

이 사주는 양력 812일날 태어났는데 입추지난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라 계절적으로

상당히 더운 시기라는 점이다. 즉 무늬만 가을이지 거의 여름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이 사주는 천간에 丙火와 일지에 巳火등으로 기운이 상당히 강한 사주에 속한다.

 

남자사주가 기운이 강한 사주는 심장이나 혈관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류승수도 힐링캠프에서 어렸을적에 심장판막증을 앓았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상으로 보았을 때 류승수 사주의 위험성은 원래 더운 사주가 갑자기

추운 사주로 돌변한다는 것이다. 즉 원래 기운이 강했던 사주가 천간에서 丙辛=

지지로 巳申=등으로 갑자기 기운이 강해지는 추운 사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육친으로 인성(印星)은 어머니를 의미하는데 이 사주는 인성 화나 화가

로 변색되어 초년에 어머니와 인연이 상당히 떨어지는 사주가 되어 버린다.

방송에서 류승수는 초년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혼으로 인하여 어머니와 헤어지는

아픔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본인 사주에서 인성이 제 역할을 못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된다.

 

또 하나는 이 사주는 아버지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이 연지에 있는 亥水인데 이 수도

공망(空亡)의 작용으로 그 용도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아버지의 역할을 삭감시켜 버린다.

 

더구나 이 사주가 합()으로 인하여 육친인 인성이 약화되고 재성(財星)이 대폭 강해지는

재다신약(財多身弱)의 구조가 되는 형태도 초년에 아버지복을 대폭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원래 이 사주는 인성이 강했던 사주이다. 인성이 강하다 함은 폼을 잡고 살고 싶어하는

자존감이 강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살고 싶은 의존적 기질이 강한 유형들이다.

이런 사주가 초년에 또 인성이 몰려온다는 점이다.

 

즉 초년 학창시절인 11대운이 甲午로 관성(官星)과 인성(印星)으로 들어온다는 점이다.

초년의 관성과 인성운때는 부모의 각별한 칭찬과 인정을 받아야 긍정적인 사회성을

개발시키고 특히나 공부를 하는데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어머니와 분리된 아픔과 아버지의 든든한 사랑을 못 받는 어려운 환경

류승수에게 분리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에 취약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이다.

 

더구나 류승수는 사회활동을 하는 20대와 30대의 운이 21癸巳 31壬辰등으로 활동성

심하게 저해시키는 인성(印星)운으로 들어온다. 연기를 해야하는 배우인 류승수에겐

엄청나게 발전이 더디고 답답할 수 밖에 없는 운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방송에서 말하길 연기자가 되기 위해 오디션만 7번을 보았고 조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이 여러차례 통편집 당하는 아픔이 있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삶의 과정은

류승수에게 장기간의 극단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하는 환경이 또한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이상 살펴본대로 이런 여러 가지 요인이 류승수의 공황장애의 불안장애를 심화시켰을 것이다.

그럼에도 류승수는 상당히 밝은 얼굴에 유머와 여유가 묻어나오는 모습이어서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하다.

 

분명 그동안의 삶의 고생이 앞으로 연기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아무리 세상 민심이 고약하다해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영원불멸의 진리는 아직까지

통하는 세상이니까 말이다.

 

앞으로 운의 흐름인 41辛卯대운이나 51庚寅대운인 연기자로서 좀 바빠지고

인기도 훨씬 더 얻을 것으로 본다. 특히나 41辛卯대운은 연예인에게 가장 잘 쓴다는

도화대운이라 지금보다도 훨씬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류승수는 아직까지 결혼을 안했는데 이 41辛卯대운에 배우자 짝얻을 것으로 본다.

대운의 은 식상(食傷)인데 이것이 원국의 인성 화와 합()을 하여

여자를 의미하는 재성(財星)이 만들어지니 결혼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15년이나 16년에 성혼(成婚)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도 멋진 연기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길 바라며 그의 앞날에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