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이 여자분은 왜 이혼했나요??

(질문)

아래 사주를 가지신 분이 40대초반에 이혼을 하셨는데 저로서는 이혼수를 찾기가 어렵네요...관성이 고립되지도 않았고 비교적 괜찮은 편 아닌가요? 식상도 월지를 수로 본다면 발달 정도에서 그치고..그렇다고 합으로 인해 관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대운에서도 관성과다 또는 식상과다 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이분이 후에 재혼을 하셔서 잘사시는데 재혼한 분들의 배우자복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다시 한번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꾸뻑..

 

 

(여)  이름 : ppp (47세)
양력 1966 . 1 . 31 = 음력 1966 . 1 . 10 절기 : 소한

시	일	월	년
丙	庚	己	乙
子	寅	丑	巳
지장간
壬	戊	癸	戊
	丙	辛	庚
癸	甲	己	丙
12운성
死	絶	墓	生
대운수
72 62 52 42 32 22 12 2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庚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宰汕 12.05.26. 01:55

혹시 태어난 시간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ㅇㅇㅇ님 12.05.27. 15:31

생시는 새벽 1시 15분이라고 합니다. 1월31일

 

 

宰汕 12.05.26. 15:36

제가 시간을 여쭈어 본것은 일단 子시라고 하면 하루의 시작이라 날짜가 바뀌는 시간대로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분이 1966년 생인데..보통 40이 넘은 분들은 태어난 시간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언제 태어났다 하더라도 그 당시엔 시간개념이 그렇게 정확하지 않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 분이 1월 31일날 새벽 1시 15분이라 하니 위의 사주를 보고 풀어드립니다.

 

그리고 위의 사주의 대운수는 2가 아니라 1입니다. 컴퓨터로 뽑은 사주의 대운은 가끔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세력으로 뽑은 정확한 대운수는 1입니다. 물론 대운수가 2나 1이던간에 위의 질문사항에 대한  사주분석이 큰 차이는 없지만 사소한 것 하나라도 정확하게 보고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분이 만약에 1월 31일날 子시가 아니고 그 전날 亥시라 해도 남편복이 떨어지는 사주가 됩니다. 물론 위에 올려주신 사주도 첫번째 인연은 남편복이 떨어지는 사주입니다. 가장 정확한 상담은 이 분의 성격을 잘 캐치해서 과연 이 분이 말한 1월 31일날 새벽 1시 15분에 태어난 사주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분이 1시 15분에 태어난 것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라...이 당시의 시대는 시간 개념이 희박했던 시대이니 한번 여러각도에서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 분의 사주풀이는 밑에 따로 적습니다.

 

 

(답변)

이 사주를 보시고 이혼수가 궁금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몇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이혼수를 볼때는 조심해야할 시각이 있습니다. 사주원국에 대한 충분한 분석없이 대운에서 충이 들어온다거나 대운에서 기신이 들어오니 이혼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 부부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사이의 이별이란 것이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사는 인생에서 무생물인 돈은 한번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부부사이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번 부부싸움 한다고 해서 바로 이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질이 폭발하여 한번 집을 나가도 다시 들어와 살수 있는 것이 부부사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이라는 것은 부부사이의 갈등이 오랜기간 쌓이고 쌓였을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요새의 세태는 옛날과 틀리게 좀더 빠르게 실행하는 부분도 없진 않지만 일반적인 논리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주에서 이혼수를 보려면 사주원국의 특징이나 성격 그리고 배우자를 바라다보는 심리를 먼저  캐치하고 나서 재성이나 관성을 보고 그리고 나서 대운을 살피는 것이 순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혼이라는 것이 서초동 법원가서 이혼도장 찍는 것이 사주상의 이혼이 아닙니다. 그건 형식일뿐이고 사주에서 보는 이혼은 갈등구조를 계속 끌어오는 상황..예를 들면 육체적 관계를 하지 않는 관계나 형식은 부부이지만  별거하는 형태등이 실질적인 이혼의 형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이론을 설명한 사주책들을 보면 이혼수를 설명할때 언제 이혼도장 찍었다를 맞히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사주공부 하는 분들도 그런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혼도장 찍는사건도 중요한 사건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문제는 사주로 부부사이의 이혼수를 보는 분들이 언제 이혼했느냐에만 온갖 촛점을 잡고 있으니 제대로 이혼수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대로 가장 좋고 정확한 궁합을 보는 방법이나 부부사이의 이혼수를 보는 방법은 남자와 여자의 사주를 같이 놓고  두 사람의  성격 적성 특성 그리고 배우자를 바라다보는 심리를 살펴보고 또 어떤 경우는 두 사람이 정서적 불안장애는 갖고 있지 않는지등을 먼저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바탕위에서 두 사람 사주의 재성이나 관성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를  보고 마지막으로 대운의 흐름을 살피는 것이 순서라는 것입니다.

 

글이 길어져 이 정도로 하구요..

위에 올려주신 사주를 보면..

먼저 위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이혼수를 본다면 남자분 사주도 같이 놓고 분석 하였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이 여자분의 심리나 남자분의 심리를 알아야 두 사람이 뭐가 문제였는지를 좀더 심층적으로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자분 사주만 보고도 무슨 일로 이혼수가 존재하는지 알수 있지만.. 두 사람 사주를 같이 본다면 더 내용이 풍부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자분의 자세한 심리나 성격 특성 등은 생략합니다. 자세하게 기술할수도 있지만 남자분 사주가 없기도 하고 글이 길어져서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이 여자분 사주를 분석해보면...

먼저 丑월의 子시입니다. 글을 올리신 분은 이 사주가 식상이 발달정도라고 하셨는데...

만약에 丑월인데 子시가 아니라면 이 사주는 식상이 안정적으로 발달한 사주이지만 丑월의 子시는  식상이 아주 강한 사주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주는 절기의 기운이 중시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추운 계절인데 또 태어난 시간이 하루중에서 가장 추울때 태어났으니 그 기운은 상당히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주는 식상이 발달이 아니고 식상이 과다한 사주입니다.

 

이 사주는 木재성과 火관성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각자가 별로 힘을 쓰지 못합니다.

만약에 寅이나 乙 그리고 丙과 巳이 서로 붙어 있었더라면 이 사주는 초혼이 이혼할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점수로는 안정적인 것 같지만 이 사주의 木과 火는 水식상에 비해서 상당히 힘이 약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사주는 식상이 과다한 사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식상이 과다한 사주는 배우자복이 떨어지는

유형에 속합니다..먼저 이 부분을 먼저 정리해야 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일반이론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일반이론중에 궁성론의 진입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이론으로 보면 연주의 巳 관성을 기준으로 보면 일지의 寅목이 자공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진입이론으로 보면  일주가 관성이 있는 연주궁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특히 일지는 육체궁이라 하는데 이 일지가 자공망에 해당하니 부부사이의 애정이 더 안좋다고 할 것이고 또한 연지에 있는 巳화 관성과 시상에 있는 丙화 모두 궁성론의 입장에서 보면 정인과 편인궁에 앉아있어서 궁의 기준으로 보더라도 제 자리를 못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이 사주는 배우자복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럼  이 사주를 본다면 뭐가 문제이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한대로 이 사주가 식상이 강하니 배우자복이 떨어질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이 분의 이혼수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이 분의 사주에서 시상의 관성 丙화가 일간 庚금과 같이 붙어서 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부부사이가 성격적으로 많이 부딪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부딪치는 것은 이 분의 성격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선 생략하구요.

 

이 사주에서 관성의 상태를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시상의 丙火   연지의 巳火  그리고 일지 寅속의 丙火입니다. 이 사주는 木재성들이 乙목 寅목 둘다 고립입니다.이런 상태에서 丙화나 巳화가 온전하게 생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丙화는 寅목이 그래도 힘이 딸려도 생을 해줄수 있다고 본다면 아주 심각한 고립은 아니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지에 있는 巳화는 乙목이 생을 못해줍니다. 음목인 乙목은 양화인 巳화를 생을 못해주기 때문입니다.  즉 이 사주는 사주원국 자체에서 巳화 관성은 고립입니다.

 

그래도 대운이 31 41대운에 巳화 午화로 관성이 들어와서 고립을 풀어주고 있는데 아무리 고립이라 해도 이혼까지 갈수 있느냐 하고 의문을 가질수가 있을 것입니다....그런데 이 사주는 원국이 문제입니다. 먼저 巳화도 고립이지만 이 사주는 더 문제가 일지에 있는 寅속의 丙화입니다.

 

지금 寅은 丑과 子로 포위되고 있어서 이 寅목은 물속에서 썩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寅속에 있는 관성 丙화는 꺼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주에서 관성이 세개인데 이 세개중에서 이 寅속의 丙화가 제일 심각합니다. 이혼은 세개중에서 제일 심각한 관성을 먼저 해결합니다. 이분이 이혼한 부분은 이 寅속의 丙화의 영향이 클 것입니다.

 

무슨 말씀이냐하면 그래도 巳화의 고립이나 丙화의 힘이 딸리는 모습은 대운에서 어느정도 해결해주고 있는데.. 문제는 寅속의 丙화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寅속의 丙화를 살려주려면 다음과 같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이 寅속의 丙화를 살려주려면 대운에서 木이 들어와서 이  寅목을 살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주의 대운은 木이 초년에 들어오는 것 빼고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다만 41甲午대운에 甲목이 들어옵니다. 문제는 이 들어온 甲목이 甲己합으로 寅목을 배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대운이 가장 힘든 것입니다. 이 사주에서 寅목은 水가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水가 들어오면 木은 더 썩어버리기 때문에 오직 이 寅목은 木이 들어와야 고립에서 풀리는 것인데...

그 기다리고 있던 甲목이 배신때린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이 사주에서 寅속의 丙화가 문제가 없으려면 沖으로 튀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즉 대운에서 木이 안들어 오더라도 寅申충으로 寅속의 丙화가 튀어 나왔으면 주위에 丙화나 巳화가 있으니  충분히 힘을 얻어 고립에서 풀어질텐데 이 사주는 그러하지도 못하니 寅속의 丙화는 꺼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분은 寅속의 丙화 관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혼을 하였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41甲午대운를 살펴보면 ...

이 대운은 火관성이 강하게 늘어납니다. 

이 대운은 火의 왕지인 午화가 들어와 寅午화를 통해 그 기운이  늘어나는 것이니...

 

이 대운은 관성이 힘이 강한 관다신약(官多神弱)의 대운입니다. 원래 힘이 약하던 관성이 이렇게 갑자기 힘이 강해지면 남자도 부인에게 힘들게 하지만 본인 자신도 강해지는 시기가 됩니다. 관성의 점수가 높아질수록 한 성격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눌리고 지기 싫어하는 고집과 배짱 모험심 확장의 욕망등이 생기기 때문에 과감하게 이혼을 실행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41甲午대운은 水와 火가 서로 부딪치는 수화상전(水火相戰)의 대운입니다. 당연히 수화상전이면 사건사고나 기타 불리한 일들이 일어난 시기입니다. 다만 이 대운은 乙庚금과 甲己토 등으로 나머지 오행의 점수도 힘이 있기 때문에 아주 큰 사건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지만 일정부분 수화상전의 느낌이 강한 대운이라 불리한 대운이라는 것입니다.....水식상과 火관성의 상전이니 식상의 구설수나 의식주 문제나 관성의 남자문제로 인하여힘든 시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甲午대운은 이 분이 극단적 조울증을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원래 水가 많던 사주가 갑자기 火로 몰려가니 갑작스런 감정기복은 조심해야 할 시기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남자로 인한 이혼수가 있는 시기이니 더 힘든 대운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 시기라 지나가고 있으며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다시 관성의 문제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이 분은 무슨 문제로 이혼했을까 하는 것이고 앞으로 재혼은 괜찮을까 하는 것입니다....이 분 사주는 식상이 강한 사주이고 寅속의 丙화는 재성속의 남자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식상과 재성속의 남자입니다... 의식주나 돈을 힘들게 하는 남자이거나 아니면 자식낳고 헤어지거나 바람피어서 헤어지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물론 남자뿐 아니라 본인도 다른 남자와 바람피워 헤어질수 있고 그 바람핀 남자와 인연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분이 재혼했다고 하셨는데....앞으로 이 분이 어떨 것인가인데..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면 이 사주는 남자복이 그리 강한 사주는 아닙니다. 사주원국에 관성의 모습들이 그렇게 강하고 힘있게 있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가장 문제인 寅속의 丙화를 이미 한번 갔다 온 것으로 해결하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남자와의 인연이 좋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포인트는 이 분 사주에서 보는 남자와의 인연은  과거있는 남자나 자식있는 남자등이기 때문에  그런 남자와 살면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대운을 살펴보더라도 결혼생활의 문제는 긍정적입니다.

 

寅속의 丙화를 해결했기 때문에 앞으로 들어오는 51乙未대운이나 61의 丙의 관성등은 앞으로 이 분이 결혼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 볼것이 배우자하고의 관계는 50이 넘어가면 남편이 남자보다는 가족의 개념으로 많이 가기 때문에 그냥 같이 살 가능성도 많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더 자세히 재혼한 남자와의 인연을 상세히 보려면 남자사주도 같이 놓고 분석한다면 아주 심층적인 사주상담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여기서 말씀드리지 않은 각자의 성격 특성이나 심리 등을 같이 분석한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자세한 궁합상담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글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ㅇㅇㅇ1님 12.05.26. 22:16

재산님,  최고의 사주풀이를 하여주셨읍니다. 최고의 공부자료이기도 합니다.

 

┗ 宰汕 12.05.27. 02:34

과찬의 말씀입니다..ㅇㅇㅇ1 선생님..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데 무탈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ㅇㅇㅇ님 12.05.27. 01:58

역시 재산님의 말씀은 두고 두고 곱씹을 만큼 의미심장합니다.. 좋은 말씀으로 가르침 주신데 대해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꾸벅! ( 참 어렵네요..이 사주를 이혼 사실 여부를 알기 전에 이혼수를 미리 예견하거나 단언할 정도의 실력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

 

 ┗  12.05.28. 15:28

오늘 다시 곱씹으며 읽어 보니 매우 훌륭한 학습 교재가 되었네요...

다시 한번 재산님께 감사드립니다..  

 

┗ 宰汕 12.05.28. 21:32

네..감사합니다.  사주공부 열심히 하시길요.....

 

 ㅇㅇㅇ2님 12.05.28. 20:40

재산님...고맙습니다...애쓰셨어요..^^

 

┗  宰汕 12.05.28. 21:32

늘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ㅇㅇㅇ님 12.05.28. 23:47

오늘 사주 주인공과 저녁을 하면서 재산님께서 풀이해주신 내용을 설명했습니다..무척이나 놀라더군요..지나간 사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한 풀이에...더불어 제가 생각했던 경금 일간의 시비 가리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나 남자를 위한 애교부족의 성향을 이야기 하면서 향후에도 남편에게 왕비대접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는 얘기도 포함해서요.....재혼 후 얼마전 득남까지 3남매를 두었으니 식상(발달 또는 과다) 값은 하지 않았나 보이네요..물론 자식들의 향후 행동이 중요하겠지만서도요...

 

┗ ㅇㅇㅇ님 12.05.28. 23:53

특히 41세 대운에서 여성 본인이 용감해져 남자에게 맞대응하기 시작한 것은 너무나 정확한 상황 설명이라 하데요..ㅋㅋ 그전까지 시비를 가리던 수준에서 티격태격하던 사이가 본격적으로 이혼을 전제로 싸움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ㅇㅇㅇ님  12.05.28. 23:48

이 여성분이 나름 좋은 스펙에 결혼도 남부럽지 않은 남자와 2명의 자식을 낳으면서 강남 최고의 동네에 사시던 분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남부럽지 않았던 결혼 생활이었지만 실상 속깨나 썩으면서 살았던 것을 보면..사주원국에 오행이 나름 점수로는 균형적으로 갖추어져 있으면서도 내용적으로는 사연이 많은 사주팔자를 실생활에서도 그대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재산님..다시 한번 날카로운 혜안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짝짝짝...

 

┗ 宰汕 12.05.29. 00:00

네..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분의 심리나 성격등도 풀어드리고 싶었는데..지면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아무쪼록 아들사랑님이 좋은 공부 하셔서 사람을 살리는 멋진 상담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ㅇㅇㅇ님 12.05.29. 00:09

감사합니니다..좋은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향후에도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